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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스토리 #3] 양천 두런두런 자원봉사단센터소식/활동STORY 2018. 5. 24. 17:06
교감스토리 #3이 돌아왔습니다! 두근두근!
교감스토리! 이제 무슨뜻인지 아시죠~?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 번 더 알려드릴께요~
교감스토리는 봉사자와 대상자가 만나 교감하는 내용을 전해드리는 연재칼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단체는 양천 두런두런 자원봉사단입니다.
양천 두런두런 자원봉사단은 중·고등학생 중 영어에 자신있고 그 재능을 토대로
교육을 하고 싶어하는 멘토가 소외계층(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에 있어 어려움을 겪거나
배움을 받고 싶어하는 멘티를 위해 교육 봉사를 하는 단체입니다.
현재 하반기 주말 및 방학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발대식 및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멘토편, 멘티편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멘토편 – ‘학교 학원만 다니면서 공부만 하는 내가 남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라고 생각할 때
우연히 부모님 지인이 이런 봉사단이 있으니 해보라고 소개해줘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내가 할 수 있는 건 배운 걸 알려주는 거 밖에 없는데..’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가르쳐준 교육의 배움과 더불어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교육하기 전 내용을 미리 준비하면서 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영어를 알려주면서 소통했습니다. 교육이 끝나도 학생들은 같은 학생인 저를
친 누나처럼 따르고 선생님으로 대하는 눈빛을 느꼈습니다.
가볍게 시작했으나 학생들의 열정에 힘을 받아 제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고 정말 뿌듯해 하셔서 또 다른 보람을 느꼈습니다.
봉사활동을 몰랐던 저에게 교육 봉사는 정말 뜻 깊었습니다.
남들에게 무엇이든 베풀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멘티편 – 저는 학교 말고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가면 혼자일 때가 많았죠.
그때 학교선생님이 방학 때 봉사활동으로 누나, 형들이 와서 영어 알려준다고 해서 배웠어요.
영어를 더 배우고 싶었던 저에게 좋은 기회였어요.
처음엔 ‘봉사활동으로 교육을? 잘 가르쳐줄까?’ 라는 생각을 했지요.
근데 학교선생님 보다 더 열심히 가르쳐주고 저희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정말 재미있게 해줬어요.
누나, 형들이 옆에서 바로 알려줘서 더 집중이 됐어요.
덕분에 학교가서 발표도 손들고 적극적으로 했답니다. 친한 누나, 형들이 생긴 것 같아 좋아요.
저도 빨리 커서 제가 받았던 것을 나눠주고 싶어요! 두런두런 선생님들, 고마워요!
♥양천두런두런자원봉사단은 똘망똘망하고 풋풋한 동생들(초등학생)과 교감합니다♥
다음 연재칼럼 교감스토리 #4로 돌아옵니다! 어떤 단체와 교감할지 궁금하시죠~?
곧 돌아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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