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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사단 4월 월례회의센터소식/활동STORY 2020. 4. 21. 14:45
두 달 만에 교육강사단 월례회의가 진행되었답니다.
물리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층 강당에서 1미터씩 간격 띄우고 좌석 배치....
오늘의 간식은 따뜻한 커피와 뽀드득소시지빵(이름 넘 귀엽죠? ㅋㅋㅋ)
그리고 예쁜 카네이션 볼펜 준비....
두 달 만에 회의 진행했더니 어리버리....회의 순서도 헷갈려서 뒤늦게 센터장님 인사말씀 들었답니다...죄송....
양천자봉의 비주얼 담당 두 분이 나란히 나란히...^____^
센터장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로 사회가 많이 급변할 것 같다고,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
고민하고 생각해서 시대에 맞는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온라인활동 인정에 대한 고민, 멘토로서의 역할 고민,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관점을 바꾸는 과정의 필요성 등
그 어느 때보다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
윤성일 팀장님은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고 있다고 하며, 코로나 19 이후 일련의 과정들로
(예를 들자면 봉테나 촬영 등등 ㅋㅋㅋ) 긴장 바짝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답니다.
오늘 회의 시작시간을 헷갈리셔서 헐레벌떡 달려오신 조명현 회장님은
그동안 너무 움추려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선생님들을 뵈니 너무 반갑고 좋다며,
새 마음 새 기분으로 활동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셨어요.
다들 오랫만에 만난 거라 돌아가며 인사 한마디씩 하셨답니다.
이구동성으로 하신 말씀이 이렇게 얼굴 보니까 너무 좋다고...ㅋㅋㅋ
너무 쉬어서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말씀해 주신 선생님들도 계시고,
이 시기를 나를 내려놓고 쉬면서 나를 돌보는 시간으로 삼고 계신다는 선생님들도 계셨답니다.
오늘 회의 안건인 방문교육 일정 공유, 백암고 실천학교 워크북 제작,
소리소문 일정 연장 및 관련 내용 공유 등을 마치고...
손까락봉사단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카네이션 볼펜이랍니다. 넘 예쁘죠?
5월엔 어버이날도 있고, 스승의 날도 있으니 좋은 데 써 주시라고 만들어주신 걸
오늘 교육강사단 선생님들이 제일 먼저 받으셨어요.
꽃돌이를 자처한 센터장님께서 일일이 선생님들께 카네이션 볼펜을 하나씩 나눠드렸어요...
오늘 회의 2부 주제는 '봉사학습과 진로' 모둠활동 직접 해 보기.
2개 모둠으로 만들고 조명현 회장님께서 강사로 분해 모둠활동을 이끌어주셨어요.
두개 모둠인데도 모둠별로 진행방식이 확연히 차이가 나서,
1차 모둠활동을 끝내고 각 모둠별로 소감 및 피드백 진행하고
수업 시간 조정을 했답니다.
에피소드 이야기와 모둠을 어떻게 나눌 지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김정연 선생님께서 오랫만에 스터디한 기분이라고 하셨답니다...ㅎㅎㅎ
오늘 모둠활동 한 내용까지 포함해서 최종 수정본은 회장님께서 밴드에 공유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오늘도 수고로운 교육강사단 이었답니다.
우리 5월 달엔 마스크 없이 만나게 되길 기대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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