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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육] 양서중학교 환경과 자원봉사 교육센터소식/활동STORY 2022. 9. 2. 17:03
처음으로 방문교육 신청해주신 양서중학교를 찾아갔습니다.
학교가 예쁘더라구요. 건물 입구도 근사하고,
건물 앞 화단도 작지만 공원처럼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오늘 제일 고생 많으셨던 이언주 선생님. 컴퓨터 연결이 수업 시작 후 30분이 지나서야 겨우 연결되서...휴~
그래도 수업 베테랑 답게 PPT 자료 없이도 학생들과 티키타카 수업을 재미있게 잘 이끌어주셨어요.
두번째로 고생 많으셨던 이정화 선생님. 컴퓨터 연결도 안 되었지만
선생님 반만 활동지 프린트가 제공되지 않아서 순간 땀 삐질....ㅠ.ㅠ
담임 선생님이 깜빡 하고 안 주셨더라구요. 휴~~~
김도연 선생님 반 컴퓨터도 안 되서....(아....오늘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어흐흑... )
뒤에 컴터 손 보시는 선생님 보이시죠? 저 분이 봉사담당 선생님이신데
저 분도 오늘 땀 삐질삐질....
오늘 가장 격한 리액션을 보여준 1반 수업을 맡으셨던 양정아 총무님.
아이들 집중하고 있는 거 보이시죠?
ITZY 앨범 초반에 보여주고 수업 태도 좋은 학생 주겠다고 했더니 학생들 자세가 바뀌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반대로 오늘 박은영 선생님 반 학생들이 리액션이 가장 적었어요.
평소 같으면 선생님이 사탕 한 알만 들어도 아이들이 우와우와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선생님 수업 실력이 어디 가나요.
그나마 ITZY 앨범 덕이라고 하셨지만
그 리액션 없는 학생들 데리고도 재미있게 2시간 수업을 잘 이끌고 가셨답니다.
이제 환경수업은 몇 번 하니까 자신감이 붙는다며 오늘도 겸손함 장착하고 오신 박현숙 선생님.
딸 덕분에 요즘 유행하는 하이웨이스트 니트탑 입고 오셨다죠. ^^
6개반 중에 3개반이 컴퓨터가 안 되는 상황은 정말 처음이었고,
교장선생님이 나오셔서 음료수를 주고 인사를 해 주신 적도 처음이었고,
주차장이 넉넉해서 스트레스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처음이었던 방문교육.
6개 반이 모두 정상적인 수업이 시작될 때까진 다사다난 했지만
다들 슈퍼 울트라 초긍정 마인드 선생님들이라 모든 상황이 웃음으로 극뽀옥~
다음 방문교육은 금옥여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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