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자의_생각과 실천 vol.8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회공헌을 하고 싶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변화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양천구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그 여덟 번째는 파지줍는 어르신을 위한 희망실은 리어카,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담뿍이 프로그램 등을 협력하여 진행했던 신세계I&C사회공헌담당자 황선명 님의 이야기입니다.

 



신세계 I&C CSR팀 사회공헌담당 황선명

 


Q.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어르신들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찾던 중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던 ‘희망실은 리어카’를 알게 되었습니다. 후원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손수레를 만드는 것이 좋은 취지인 것 같아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 있습니까?

A. 아무래도 처음 인연을 맺었던 ‘희망나눔손수레’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기관, 단체와 봉사활동을 진행해봤지만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같이 준비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기관도 수혜자처럼 느끼게 하는 곳들도 많았는데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함께 활동을 만들어 가는 열정적인 파트너라는 생각에 감동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든 손수레를 전달하며 인연을 맺게 된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하셨을 때 작은 인연도 놓치지 않고 그 분들이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희망실은 리어카제작활동 


Q. 기업사회공헌을 하면서 직원들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입니까?

A. 신세계I&C는 2017년 2월부터 다문화가정, 시청각 장애 가정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을 녹음하여 음원, 책을 후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을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능기부’하면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레 겁을 먹곤 합니다.

저희 신세계아이앤씨 직원들 또한 처음 ‘목소리 재능기부’를 한다고 했을 때 하고는 싶지만 망설여진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통해 누구자 갖고 있는 나의 평범한 목소리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봉사, 도움이 다가가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일이 아님을 느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신세계I&C 김장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Q. 앞으로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싶습니까?

A.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그런 사회공헌을 하고 싶습니다. 후원은 상황에 따라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후원으로 인해 수혜자가 스스로 자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그건 돕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고기를 잡는 법, 혹은 잡는 법까지 못 하더라도 이 세상에는 다양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고 넓은 바다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회공헌을 하고 싶습니다.


책읽어주는 담뿍 전달식. 신세계I&C 임직원들이 목소리가 담긴 담뿍이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양천구 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가정자녀들에게 전달됐다





희망실은 리어카 활동을 마친 임직원들의 표정에서 보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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