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원봉사캠프, ‘설맞이 봉사로 사람을 잇고, 마음을 나누다!’

 코로나19로 명절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해 추석에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올해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은 물론이고 이웃과의 안부 인사도 비대면이나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며 나누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니까요.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상황으로 물질적, 경제적 지원이 많이 줄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캠프가 발 벗고 나섰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캠프와 함께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자원봉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양천구내 9개 자원봉사캠프 소속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활동가들은 떡국 떡을 비롯한 설 명절 음식과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서 후원한 비말마스크, ㈜올덴(대표 김현재)에서 후원한 핫팩 등 다양한 물품과 음식꾸러미를 준비하여 비대면 형태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습니다.

■ 신월3동자원봉사캠프

신월3동 착한가게인 '멘야돈토리'에서 장소를 대여해주셔서 거리두기 실천을 유지하면서 4시간가량 만두속 재료들 만들어 행복나눔 가족봉사단 가족 봉사자분들이 만두 만들기 패키지를 수령해가셨습니다. 2월 6일 10시에 온라인 회의를 통해 함께 만두를 만들어 후원받은 마스크, 떡국떡 등을 어르신들께 사랑과 함께 직접 전달해드렸습니다.

 

 

■ 신월4동자원봉사캠프

명절이 다가올수록 더 외로운 우리의 이웃들...
어르신댁에 자원봉사 활동가님들과 함께 안부를 전하고 왔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물품과 캠프에서 한과등을 구입하여 안부인사를 전하고 왔습니다. 찾아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반복하시는 어르신들...
코로나로 가져간 삼계탕과 육수는 현관에서 냄비에 옮기고 인사드리고 온 가족봉사단.
올해는 마스크 벗고 나눔가족분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해봅니다.

 

 

■ 신월5동자원봉사캠프

신월5동 나눔가게에서 후원해주신 도시락, 가래떡 등 다양한 물품과 마스크등을 설 연휴 전에 안전하게 어르신들께 전해드렸습니다.
거리두기 실천으로 2회차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도 여쭤보고 왔습니다.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월7동자원봉사캠프

신월7동자원봉사캠프 일촌맺기 가족봉사단이 설 연휴기간 동안 드실 수 있도록 떡, 사골국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후원물품을 준비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 신정6동자원봉사캠프

홀몸어르신들께 정성드려 만든 음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캠프와 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보다 풍성하게 전달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웃, 가족과의 소통은 줄었들었지만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는 어떨까요?!

 

[덧글 :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