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공모사업] 맛동산팀 플로깅 활동

비가 올듯말듯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던 지난 주 토요일( 6월 25일)에 

계남근린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습니다.

약 20여명이 함께 모여 활동을 진행했고,

1팀은 신남중학교에서 신안약수터 코스,

2팀은 신남초등학교에서 신남초 후문을 돌아오는 코스로 2개조로 나눠

최종 목적지인 장군정에 도착하기까지 쓰레기를 수거했답니다.

 

어린이부터 부모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플로깅을 함께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의 차렷 자세 너무 귀엽죠?

 

 

아이들에겐 조금 가파를 수 있는 길도 있었지만 씩씩하게 잘 걷고

쓰레기 줍는 것도 너무 즐겁게 하더라구요.

산책 나오셨던 어르신들이 지나가면서 보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일 한다' 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시기도 하셨답니다.

 

 

활동 중에 너구리가 나타나는 이벤트도 있었답니다.

사진 찍는 동안 도망 갈 생각도 하지않고, 너구리치곤 귀엽게 생긴 걸 본인도 아는지

카메라를 즐길 줄 아는 너구리였달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쉬는 시간엔 기둥 사이 통과하기도 해 보고....

왜 자꾸 10대와 20대 사이를 통과하고 싶어지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깅 하면서 만나는 예쁜 꽃들은 덤인거죠?

 

 

맛동산팀에서 7월에는 바자회와 플로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재미있는 시간들이 만들어질 지 벌써부터 기대되시죠? 커밍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