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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캠프 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선정, 3개 캠프 이웃 안부 돌보기 활동 진행중센터소식/활동STORY 2020. 8. 20. 13:41
서울시 자원봉사캠프 모델링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된 ▲목2동자원봉사캠프 ‘안녕, 봄! 나비남이 함께 합니다!’, ▲신월7동자원봉사캠프 ‘모두가 안녕한 해맞이 마을 만들기’, ▲신정4동자원봉사캠프 ‘안녕! 우리 동네 놀이터’ 는 각 200만원의 지원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자원봉사캠프의 공동활동 일환으로 이웃 안부 돌보기 활동으로 ▲신정4동자원봉사캠프는 긴 장마에 지치셨을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제습제와 김, 다시마팩, 둥글레차, 라면 등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간단한 안부만 묻고 안전하게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긴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 그간 불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해주셨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정4동 앞산어린이공원, 아랫말어린이공원, 은행정어린이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제로 핫소스봉사동아리원들과 함께 놀이터기기, 운동기기, 의자 등 손이 닿는 곳을 열심히 닦고 이용하는 아동, 노인분들의 손을 소독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신월7동자원봉사캠프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인사하며 즐겁게 지내는 공동체 문화가 중요하기에 파랑새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화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인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함께 사는 사회임을 인식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하여 어린이가 좋은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데 돕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준비하셨답니다. 화분을 만드는 아이들과 받으시는 분 모두 봄기운을 느끼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목2동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봄을 맞이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나비남(50대 독거남)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양천도시농업공원 내 나비텃밭을 경작하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배추모종을 심는 활동에 참여한 나비남과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덥고 땀도 많이 났지만, 땀을 흘린 만큼 보람차고 재미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배추모종이 잘 자라서 수확물로 김장을 담가 코로나19로 수고하시는 분들과 홀몸어르신들게 전달한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와 긴 장마로 다양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웃 간 소통의 어려움도 우울함도 양천구자원봉사캠프가 있기에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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