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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토요환경교실 3회차 - 대기오염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센터소식/활동STORY 2022. 6. 11. 14:12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토요환경교실이 환경교육맛집으로 소문났나봐요...ㅎㅎㅎ
오늘 교육엔 손녀와 할머니가 함께 오셔서 진정한 가족환경교실로 거듭나고 있네요. ^^
이렇게 날씨 좋은 주말, 가족이 함께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토요환경교실에 참여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오늘 교육은 교육강사단 공식 미녀 김정연 선생님께서 진행해 주셨어요.
(교육 끝나고 밥 사주시기로 약속해서 이렇게 쓴 거 절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탑10도 뽑아주시고,
대기오염으로 인해 꿀벌이 없어지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는 지도 설명해주시고
교육생들이 궁금해할만한 지점들을 콕코 찝어 주시며 흥미있게 수업을 이끌어 가셨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환경 프로그램들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소개해 주셨답니다.
환경빙고를 위해 부지런히 빙고판을 채우는 모습들입니다.
빙고를 먼저 맞추는 학생에게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선물로 줬는데
오늘도 대나무칫솔 인기가 좋더라구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스칸디아모스로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글쎄 어제 밤새 양정아 총무님께서 이렇게 샘플로 만들고,
돌이랑 스칸디아모스를 1인용으로 소분해서 키트를 만들어 오셨더라구요.
(절대 센터에서 시킨 거 아닙니다. 총무님이 좋아서 혼자 하신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예쁘죠? 오늘 교육 참여자들도 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교육참가생들이 만든 스칸디아모스.
죽은 이끼라 물을 직접 주면 안되고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면 말랑말랑하게 변하는 성질이 있답니다.
공기도 정화시키고, 습도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죠.
관리만 잘 하면 오래오래 활용할 수 있는 천연제습제이자 작은 공기청정기라고 할 수 있죠.
오늘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여했던 어머니는
"일방적으로 수업만 하는 교육은 듣고 나서 남는 게 별로 없는데
청소년토요환경교실은 수업도 듣고, 관련되는 체험활동도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다.
지난 5월에도 수업 왔었는데 그 때 만든 수경재배키트를 아직도 아이들이 관찰하면서
너무 즐겁게 이야기 한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고 하셨답니다.
스칸디아모스 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는 교육생도 있었고
꿀벌의 존재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는 교육생도 있었답니다.
우리가 알게 되면 아는 만큼 더 보이게 되는 거쟎아요?
오늘 환경수업 듣고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선한 영향력으로 교육생 주변으로 환경을 아끼는 마음이,
자원봉사로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움직임이 널리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7월에는 업사이클링 교육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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