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6() 오후 양천구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양천구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상담가 워크숍은 양천구자원봉사 함께할 지도라는 주제로 교육과 워크숍,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50여명의 캠프상담가가 참여하여 자원봉사캠프의 방향성과 파트너를 이해하고, 우리동네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담가 워크숍 첫 번째 시간 양천구자원봉사함께할 지도함형호센터장>

 

그 첫 번째 순서로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함형호 센터장은 양천구자원봉사 함께할 지도로 캠프의 역할, 캠프장 및 캠프상담가의 역할, 동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캠프에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함께 맞는 비라는 표현으로 강의를 마무리해주셨는데, 함께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한다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센터장님께 노래도 불러주셨는데, 이건 워크숍 참여자만 아는 비밀!!

 

두 번째는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가 7개조로 나누어서 캠프다움과 캠프는 어떻게 일한 것인가?에 대한 부분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캠프에 역할과 내부 파트너쉽(캠프상담가), 외부 파트너쉽(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어려움(장애물), 극복 아이디어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두번째 시간 상담가 워크숍-스위치온 김난희 대표>

 

<두번째 시간 상담가 워크숍-캠프다움에 대한 논의시간>

 

<조별 워크숍 내용-캠프에 역할, 내부 파트너쉽, 외부 파트너쉽, (장애물), 극복 아이디어>

 

세 번째는 김난희 대표가 사회를 맡고, 7개조에서 대표가 1명씩 나와서 8명의 캠프상담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토크콘서트 내용은 캠프의 외부와 연계, 캠프상담가의 협력, 캠프이 필요성 등 민감하지만 쉽게 꺼내지 못한 주제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 시간 - 토크 콘서트>

 

[자원봉사캠프상담가 토크콘서트 내용]

 

사회자 : 양천구 자원봉사 캠프는 외부와의 연계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상담가의견]

- 외부와의 협력은 어려운 것 같다. 이해와 공감도 적었고, 안일주의로 소극적으로 하기도 했던것 같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 캠프와 단체와의 연계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캠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함께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 정보를 모르고 있는 단체도 많다고 생각한다. 캠프도 자꾸 새로운 파트너를 찾으면 좋겠다.

 

사회자 : 새로운 파트너를 발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가다. 양천구 자원봉사지도, 지역을 아는 것이 외부와의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된다. 알고, 함께할 무언가를 생각하고 찾는 것이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그들과 함께 찾는 것이다.

 

사회자 : 협업과 협력의 시작은 어쩌면 내부의 협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내부협력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가?

 

[상담가의견]

- 사람과 사람의 문제이다. 소통이 안되면 정보공유도 안된다. 마음이 안맞을 때 문제가 생겼을때, 만나고 대화하고 격려하는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면 좋겠다.

- 캠프장의 리더십과 소통과 배려 그리고 역할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상담가가 돌아가면서 캠프장을 하는 것이다.

 

사회자 : 캠프장을 돌아가면서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캠프장은 완장이 아니다.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맞을 수 있다. 그럼 캠프장을 그만두고 내려놓으면 캠프를 떠나야하는가? 고문이 되는 것은 외롭다. 상담가분들은 현장에서 봉사하려는 사람들 아닌가? 상담가는캠프장이 될 수 있고, 캠프장은 다시 상담가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선순환이며 건강한 조직이다. 위계적이고 권위적인 조직이 아니다. 지속가능한 것이 필요하다. 몰입하고 달리다보면 지칠 수 있다. 캠프를 순환이 되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상담가의견]

- 누군가를 배제시키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대화가 필요하고, 역할분담이 중요하다. 튀는 사람이 있어도 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 지나치게 튀거나 융화되지 않을 경우는 회의를 통해 중단해야만 할 때도 있다고 본다. 과정이 힘들지만, 아름다운 마무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사회자 : 캠프상담가로서의 해고조건, 종결조건이 있는가? 자원봉사자도 해고될 수 있다. 전체활동에 공동의 룰이 필요하다. 사건이 생겼을 때 만들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냉정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함께한다는 것에는 같이 지켜나갈 할 규칙이 있어야하고, 포용하고 너그럽게 받아줄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규칙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질 때 성숙한 조직으로 안착될 수 있다. 이러한 룰을 함께 정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회자 : 캠프는 협력이 꼭 필요한가? 혼자의 힘으로 되지 않고, 문제가 복잡하니 협력이 필요하다. 캠프는 연계하는 것이 다른 단체와 차별점이다. 자원봉사자이지만, 전문성을채워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자원봉사현장에 초대한다. 더 함께 해야하는 조직이다.

 

사회자 : 캠프는 왜 필요한가? 왜 반드시 있어야하는가?

 

[상담가의견]

-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주민자치회의를 하다보면 자원봉사센터에서 하고 있는 것들을 모르는경우들이 있다. 이때 캠프장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마을구석구석에 살아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자원을 연계할 때도 보람을 느낀다. 더불어 사는 마을이 되어간다는 느낌이다.

- 동단체에 봉사자가 없으면 이끌어 나갈 수 없다. 자원봉사자를 동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캠프이기에 필요하다.

- 봉사를 하는 사람은 어디서 봉사해야할지, 봉사가 필요한 사람은 어디에 요청해야할지 모른다. 중심이 필요하고 그곳이 캠프라 생각한다. 허브와 플랫폼의 역할이다.

- 동네의 요소마다 능력과 재능을 있는 사람들과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 함께하는 네트워크, 중간연결고리로서 캠프가 중요하다.

 

사회자 : 캠프상담가로서 활동하면서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더불어 함께 즐겁게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대상자로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도 봉사할 수 있도록 이끌면 좋겠다.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 이제 캠프의 2.0을 만들면 좋겠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캠프는 설립했지만, 캠프를 키워나가고 만들어나가는 것은 캠프 상담가의 몫이다. 캠프의 경험자로서 우리가 질문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네번째 시간 캠프 워크숍 마무리>

 

< 캠프상담가, 함께 그리고 즐겁게-어두워서 촬영 못함>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와 함께 외부 전문가가 보는 캠프에 시선>

 

마지막으로 오늘 워크숍에 대한 마무리를 진행했습니다. 함형호 센터장 함께 논의하며, 캠프와 캠프상담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고민했지만 실천에 대한 부분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캠프상담가 워크숍양천구자원봉사 함께할 지도에 참여해주신 캠프상담가님들 감사합니다.

 

특히 황미혜 캠프회장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캠프와 캠프상담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시면서 우리동네 봉사활동을 위해 캠프가 즐겁고 재미있게 봉사활동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캠프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곳으로 양천구 내 18개 전동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닫기

SIT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