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물리친 양천구 대표 봉사 ‘빙(氷)고(Go) 하절기 밑반찬 전달활동’

29일 발대식 시작으로 3일간 진행

 

취재/기사 :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전민정

사진 : 사진봉사자 김창운, 나금만, 이하영

 

 

  무더운 여름 폭염도 물리친 사랑의 물결 양천구 대표 여름 봉사활동인 ‘빙(氷)고(Go) 오이지-정성담Go, 효도하Go’ 행사가 지난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빙고 오이지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홀몸 어르신들 집집마다 방문해 오이지, 장아찌등의 여름 밑반찬을 배달하는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의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배달 활동을 통해 노인 공경과 효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봉사활동이다.

신정 3동을 필두로 18개동 1,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배달되는 3일간의 빙고 오이지 봉사활동 발대식이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양천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 양천 사랑복지재단 김춘석 이사장과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 및 각동 캠프장들과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조봉실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이전 후 진행된 첫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조부장은 “빙고 오이지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밑반찬 전달을 위해 2012년 시작되었으며 양천구 18개동에서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 행사로 구청에서는 대상자를, 복지재단에서는 절임식품 구입,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자들을 모으는 일을 한다”고 소개하며 2012년 812명, 13년 1,500명, 14년 1,300명, 올해 1,000여분에게 밑반찬이 전달될 것이라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인구가 50만정도인데 그중 20%인 11만 6천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 덥지만 양천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어 감사하다.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참석한 만큼 오늘도 분명 땀 흘린 보람이 있을 것이고 즐겁고 기꺼이 하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양천사랑 복지재단의 김춘석 이사장도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오늘같이 뜻깊은 행사가 처음이며 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어르신 공경과 효심을 갖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천사랑 복지재단에 1백만원을 후원한 신한은행 기금 전달식과 아울러 강서지점 윤상규 본부장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전광수 센터장은 “오늘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물품에 사랑과 꿈을 담아 전달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청소년 봉사자 대표와 학생들의 선서 이후 학생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두명의 어르신들께 오이지, 무장아찌, 알마늘 3종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발대식 직후 각단체 관계자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기념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음료와 절임 음식을 활용한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오이지 행사를 주관하는 각동 캠프를 대표해 심미경 캠프 회장은 “4년째 이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정말 기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1대 1 방문에서 2인 1조로 배달 봉사를 나가게 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호응이 좋은 것 같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1촌 맺기로 장기 봉사를 이어갈 때 더욱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신정3동 이수미 캠프장은 “신정 3동이 전국에서도 규모가 큰 동인데 양천구의 대표행사인 빙고 오이지 발대식에 첫 주자가 되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배달 봉사를 한 후 감동어린 봉사 후기를 남기고 오히려 이런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한다“며 빙고 오이지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억과 보람을 갖게 하는 행사라고 적극 추천했다.

중2 자녀(노현진 강신중)와 함께 음식만들기 자원봉사자로도 참석한 최수정(신정3동) 씨는 “딸이 혼자 행사에 참석했는데 여기서 조를 이뤄 봉사를 하게 되어 더 좋은 것 같다. 봉사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서 더욱 의미있고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준영(목일중 2)학생도 “밑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아주 기쁘고 뿌듯하다. 내년에는 친구들과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아역 연기자 출신 김새론 양이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역 방송등 다른 매체에서도 취재를 하는 등 양천구 대표 봉사활동답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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