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프로그램]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재난 프로그램 본격 시동

부릉부릉,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재난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 되었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통합자원봉사단 네트워크 조직과 발대식에 이어

마을 속 재난학교를 통해 재난 네트워크 초석을 다졌으며,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향상된 재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통합자원봉사단 리더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

향후 재난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각 단체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상생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모범운전연합회 김용 총무부장은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안전 우회전 캠페인을 우리 단체원과 함께

거리에서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양천의용소방대 전문대 김태현 회장은

“오늘 회의에 와보니 재난 관련 센터에서 준비 중인 교육 프로그램들이 좋은 게 많다.

회원들에게 꼭 듣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혀 주시기도 했답니다.

 

 

 

 

 

간담회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사)따뜻한하루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점과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취약한 이유에 대해

참여 봉사자들에게 교육하고 투명한 안전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투명한 우산에 STOP 스티커와 어린이를 지켜요라는 문구로 안전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이 날 만들어진 어린이 안전우산은 양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답니다.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대학생은

“생각보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더 높다는 걸 오늘 처음 듣고 깜짝 놀랐어요. 되게 위험한 시기를 내가 운 좋게 잘 지낸 거구나 하는 안도감이 뒤늦게 들던데요? 그래서 제가 만든 우산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잘 만들었죠?” 라고 본인이 만든 우산을 자랑하기도 했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프로그램들을 발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센터에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는 거!!! 이젠 다들 아시죠?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