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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특강] 청소년들과 자원봉사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아요
    센터소식/활동STORY 2020. 8. 13. 15:12

    지난 월요일에 Zoom 스터디 모임을 하고

    화요일 밤 10시에는 줌에서 모여서 모의 수업도 진행해보고...

    '청소년자원봉사기본교육' 교재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해 보다가

    또 페이지를 이리저리 조정해서 줌 라이브 수업용으로 새롭게 재단장....

     

    떨리는 마음으로 1시간 전부터 5층 강당에 집결하고, 

    방송환경을 세팅하고 정리를 시작합니다.

     

     

    조명현 회장님은 마치 늘 해 오시던 분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가까이 앉으니까 컴퓨터끼리 하울링이 생겨서 이렇게 뚝뚝 떨어져 앉아서 준비

    방미혜 선생님과 정홍정 총무님이 출석체크랑 화면 캡쳐 해 주시고

    김태현 선생님께서 채팅창 관리와 중간중간 화면 캡쳐 해 주셨어요.

     

    분명 1365에 일감 올릴때 구구절절 설명 다 하고, 별 표시까지 했지만

    안내문자 나가고 나니 전화에 불이 나고...하아...(왜 변함이 없는 걸까....ㅋㅋㅋㅋㅋㅋ)

    문자로 줌 접속 링크 다 보냈는데 자긴 왜 링크 안 주냐고 연락 오고....

    링크가 갔다는 걸 아는 거 자체가 문자를 받았다는 건데...이건 또 뭥미? 

    뭐...그럴 수 있죠.(이건 울 센터 잡스가 주로 하는 대사...ㅋㅋㅋ)

    활동지 다운 안 받았다는 학생들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일일이 메일 주소 받아서 다시 다 보내주고...

     

    암튼 교육 스타트~~~

     

    조명현 회장님께서 먼저 오늘 수업하기 전 준비사항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답니다.

    학생들은 이미 온라인 수업에 적응을 한터라 수업 자체는 잘 따라오더라구요.

    생각보다 피드백도 하라는대로 하고, 채팅창에도 글 올리고...

     

    다 같이 손 흔들며 인사하는 걸로 수업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남 완도군에서 접속한 친구에게 교육신청 소감을 물었더니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하더군요.

    오늘 수업은 진짜 전국구였어요. 양천구 학생들보다 타지역 학생들

    특히 경기도권 학생들이 많았답니다.

    처음엔 자기가 사는 지역을 서로 글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엔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는 (    )이다'라고 써 보기로 했어요.

    학생들은 나눔, 사랑, 가족 등등 다양한 의견들을 줬답니다.

     

    수업 중간중간 학생 화면 확인하고...

     

    동영상 화면도 생각보다 끊김없이 잘 송출되었고....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한 소리소문 동영상을 보던 학생들이 채팅창에

    '그런데 말입니다. 교육 목격자가 저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면서

    장난스런 글도 올렸더라구요.

     

     

    마지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업 하느라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한 응원메세지를 남기며 마무리.

    학생들 중에 채팅으로 재미있었다고 남겨 준 친구들도 있어서 뿌듯하더라구요...

     

    교육강사단 선생님들과 함께 도전했던 줌 라이브 교육.

    나름 성공적, 뿌듯, 시험적, 이었답니다.

     

    우리 온라인에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과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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