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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여름방학 프로그램] 자기주도 기획봉사 체험학교
    센터소식/활동STORY 2022. 8. 10. 16:18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강사단 선생님들에게도, 센터에게도

    그리고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활동했던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9명, 2팀 밖에 모집이 안 된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로요.

     

    무엇보다 학생들이 센터에서 즐겁게 웃고, 놀고, 노래부르고,

    이래도 되나 하면서 장난 치고....

    그러다가도 금새 쉬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집중해서

    본인들이 계획짜고, 실행하고, 회의하고...

     

    10시 시작인데

    9시 10분 무렵부터 오는 학생들 덕분에 9시 훨씬 전에 출근해서

    강의실 세팅하고 문 열어두고....그래도 즐거웠답니다.

     

     

    [첫째날]

    간단하게 자기주도 기획봉사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그동안 어떤 활동 들이 있었는지

    자기주도 기획봉사 기획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간단히 교육도 듣고

    함께 3일 동안 활동해 주실 교육강사단 선생님들 소개도 있었답니다.

     

    정홍정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봉사활동이 즐겁다는 걸 알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답니다.

    양정아 총무님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함께 성장하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말씀하셨구요.

     

     

     

    각 팀별로 교육 후에 '청소년 봉사학습 툴킷'을 활용해 회의를 하고

    팀명과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1일차 회의를 통해 결정한 팀별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우선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흡연관련 실태조사 및 노담 캠페인을 하기로 한 노담팀은

    설문보드와 설문지를 제작하는 작업 후 거리로 나섰습니다.

    거센 비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장 상인분들과도 인터뷰 하고

    건물 경비하시는 분과도 인터뷰 하고, 

    지인들, 언니, 오빠 들과 전화 인터뷰도 진행했답니다.

     

     

    도로안전캠페인을 하기로 한 정전신호팀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실제 도로에는 할 수 없어서

    지하주차장에서 락카로 '양 옆을 살펴요' 글씨판을 뿌리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소리소문 정규팀이기도 한 정전신호팀은 오늘 27일에 2차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째날]

    3일차 활동은 계획하고 활동한 내용을 팀별로 되돌아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역시 1시간 가까이 일찍 온 학생들은 강당을 누비며 신나게 놀다가

    9시 55분이 되자 자리에 착석하고 발표 준비를 시작....^__________^

     

    짧은 시간이었지만 노담팀은 영상촬영에 편집까지....와우~~~

    학생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전신호팀은 오늘 남학생들만 참석을 했는데

    쑥쓰러워 하면서도 발표는 꿋꿋하게 잘 마쳤답니다.

    놀 때는 아주아주 해맑다가 발표할 때와 향후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들을 때

    동공지진이 살짝 일어나긴 했지만요....

     

     

    학생들은 모두 이번 3일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올때는 사실 귀찮기도 했고, 뭘 하게 될 지 걱정되기도 했는데

    진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시간을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오면 좋겠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봉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등 많은 의견을 주고
    까르르까르르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귀가했답니다.

    진짜 풀어놓고 마음대로 하라고 판을 깔아주니까

    재미있게 잘 놀면서 열정적으로 하더라구요.

    억지로 가라고 했다면 수업 시작 1시간 전부터 오지는 않겠죠...

     

    교육강사단 선생님들도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이라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고 하셨답니다.

    3일 내내 학생들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선생님들도 기분 업 되셨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겠다고 이야기 나눴고,

    겨울방학 프로그램명도 정했답니다.

     

    "자원봉사랑 놀자. 소리소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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