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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중학교 방문교육
    센터소식/활동STORY 2021. 6. 18. 17:09

    오늘은 오랫만에 영도중학교로 향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다가 교육강사단 선생님들이 모일 시간 즈음에는 그치더라구요.

    자전거 타고 오시는 선생님 오시기 편하시게 말이죠...

     

    새로 오신 봉사담당 선생님께 사전준비사항과 주차에 대해 열심히 어필했더니

    오늘은 주차자리도 미리 확보해 주시고

    반별 강화물도 다 세팅까지 해 주셨더라구요. 감사감사....

     

    수업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 단체사진부터....

    옛날 기분 내면서 칠판에 분필글씨로 교육강사단 방문교육 적고 인증샷....

     

    오늘 갑자기 꽃무늬 블라우스에 치마를 입고 오셔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신 박현정 선생님.

    단체사진 본 총무님께서 누구냐고 물으셨다는....^_____^

     

    언제나 에너지 넘치시는 차경환 선생님. 두번째 수업 시간 밖에서 찍었더니 유리창이 안 깨끗해서...ㅎㅎ

    좋은 지역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학생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발표를 시키셨는데

    치안이 좋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학생들이 답변하더라구요....

     

    분단 사이를 걸어다니시면서 학생들을 수업에 집중시키시는 김태현 선생님.

     

    며칠 동안 컨디션이 안 좋으셨는데 오늘 영도중학교 수업 하시려고 잘 챙겨먹고 노력하셨다는 김기숙 선생님.

     

    지역사회 수업은 처음이라 떨리신다더니 너무너무 능숙하게 수업을 잘 이끌어 가신 심덕임 선생님.

     

    이제는 학생들과 티키타카 농담도 하면서 부드럽게 수업을 이끌어가시는 양정아 선생님.

     

    오전에는 초등학교에서 전래놀이 수업을 하시고,

    오후에는 영도중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수업을 해 주신 에너자이저 오미숙 선생님.

     

    너무 오랫만에 수업해서 기억이 잘 안난다며 걱정하시더니

    막상 수업 시작하니까 학생들과 교감도 너무 잘 해내신 박현숙 선생님.

     

    열정 가득한 여덟분의 선생님과 함께 2시간 수업을 꽉꽉 채우고 왔답니다.

    다행히 오늘은 모든 반 컴퓨터와 기기들이 순조롭게 작동 되서 뛰어다닐 일이 없었네요.

     

    수업 후에 다시 모여서 오늘 수업 내용에 대해 짧게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이 중간에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경험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쓰레기 줍기 외에 다른 자원봉사활동을 접해 본 학생들도 적고, 아예 봉사활동을 한번도 안 해본 학생들이 많아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소리소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더니 '진작 알았다면 참여했을텐데!' 라며 

    안타까워 하는 학생들도 제법 있었다고 전해주시더라구요.

    내년 소리소문 프로젝트에는 영도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지 기대해 봐야 겠어요. 두근두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역시 내가 귀여운 탓인가' 라고 생각하자는 급훈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컷!

     

    다음엔 강서고등학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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