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사단] 금융고등학교 방문교육
오늘 방문한 학교의 강사대기실은 좀 특별했답니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아지트 같은 북카페 라온.
담당 선생님께서 강사분들 물이랑 음료수, 각 반 강화물, 포스트 잇 챙겨주시고
교실배치도도 선생님별로 한장씩 다 챙겨서 가져다 주시고...
보통 한분이 오시는데 금융고등학교는 3분 선생님이 오셔서 맞아주시더라구요...
기자재 바꿔서 빔 잘 나올거라고 자랑스레 말씀하시더니...정말...쾌적한 환경이었답니다...^^
외부에서 강사님들 오셨다고 학생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향기 좋은 커피 한 잔씩...
다들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멋진 친구들이더라구요!
안타깝게 우유는 비치를 안해서 라떼는 안 된다며...^^
머그컵도 넘 상콤하죠? ^___^
커피도 정말 맛나더라구요...
향긋한 커피 한 잔에 기분 좋게 수업을 시작하신 선생님들.
오늘이 올 해 첫 방문수업이라 떨린다고 엄살을 부리시더니...
수업시작하자마자 태도 돌변~~~ 역쉬...이럴 줄 알았다구욧!!!
이번엔 1반이 아닌 반으로 배정해 드렸는데...그랬는데...
왜 때문에 고영길 쓰앵님 반만 또 책상 배열이 이런 걸까요???
아이들 책상이 벽 쪽으로 쫘악 붙어있는 이상한 구조라 첨 들어가고 허걱 했는데
다행히 수업엔 지장이 없어서 다행다행...
늘 교육강사단 여러분들을 챙겨주시고, 센터 사정을 배려해 주시는 센스 만점 회장님.
사랑합니다~~~ 막 이래~~~
아이들은 아이들인가봐요...
귀찮은 듯, 시큰둥 해보이다가도 나와서 붙이라고 하면 또 이렇게 줄줄이 나와요...
덩치는 커도 아직은 아기아기들...
오늘 넘 분위기 있으시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암튼 오늘 내 스퇄~~~ ^^
이 반은 친구들이 뒷문을 잠궈놓았더라구요...
도촬하는 사람처럼 밖에서 한 컷...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처럼 마무리는 단체샷으로!!!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4월엔 방문교육 일정이 빡빡합니다.
다들 건강관리 신경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