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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장독대] 장 담그다 情 들다 - 장 담그기 그 첫 째날.센터소식/활동STORY 2023. 2. 22. 11:49
양천장독대 봉사단과 함께 빚어내는 안심먹거리
"장 담그다 情 들다" 장담그기의 첫 째날. 햇살 좋은 날 행사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 해 양천장독대 봉사단을 이끌어 줄 장만들기 달인 다섯분의 촉진가 선생님들과
전통 장 만들기에 관심 있고, 이웃과 함께 일에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자 90명중 오늘은 40명이 함께 모였답니다.
장 담그는 과정이 소개된 홍보판과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항아리들...
파란 하늘과 동글동글 항아리가 너무 잘 어울리죠?^^
전통 장에 들어가는 재료들로 작품 전시를 포토존으로 아름답게 꾸며놨습니다.
먼저 조아라 부장님이 양천 장독대 활동을 1년동안 도와주실 양천장독대 촉진가분들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남궁금순 센터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이웃과 전통을 생각하며
모여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양천보건소 정윤정계장님은 양천에서 장담그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으며 든든하고 열정이 가득한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듬직하다고 해주셨어요.
양천 장독대 장담그기에 대해 김희복 촉진가선생님께서 장 담그기 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해주셨답니다.
잘 띄운 메주를 차곡차곡 예쁘게 항아리에 잘 담고
깨끗한 한주소금으로 농도를 정확하게 맞춘 소금물을 만들어 항아리에 붓습니다.
물론 이 과정 전에 항아리들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리고 닦는 과정도 양천 장독대 봉사단과 함께 했습니다.
몇 개 조로 나뉘어 소금물 만들고, 메주 담고, 소금물 붓고
여분의 소금물 또 만들고....
마치 동네잔치 하는 분위기 같지 않나요?
장담그기 활동은 내일까지 2회로 이어서 진행됩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양천장독대 봉사단이 정성스레 담그는 장.
시작 장면만 봐도 막 구수한 향이 나고, 참 맛있을 것 같죠?
오전에 날씨가 조금은 쌀쌀해서 걱정했는데 오늘 날씨가 장 담그기에 참 좋은 날씨였다고 하네요.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장을 담그겠다는 봉사자분들의 후끈후끈한 열정 덕분에
추운 줄도 모르고 다들 손발 맞춰 장 담그기에 열중하다보니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우리 다 같이 외쳐볼까요?
"장아~ 장아~ 잘 익어다오!!!"
[뽀오나스]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며, 양천장독대 촉진가 선생님들의 포토 타임...
내일도 즐겁게 장담그기 활동은 쭈욱 이어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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