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UP)-마스크] 바이러스 예방 UP, 환경보호 UP, 업업업~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업-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 :D

3월 24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2주간 숨 가쁘게 만들어진

'업(UP)-마스크' 를 양천구청에 전달했습니다 :-D

 

업-마스크는 자원봉사자들이 재봉틀을 이용하여 만든 면 마스크로,

바이러스 예방 UP, 건강 안심 UP, 환경보호 UP, 공동체의식 UP,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UP

할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업-마스크 프로젝트는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에서 소외되는 사회 취약계층을 되돌아보고 양천구 관내에서 사용되는 마스크 일부를 양천구민 스스로가 만든 천 마스크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짧고 굵었던 2주간의 여정, 함께 보실까요~~~? ^^*

 

우선 재료가 준비되어야 하겠죠? 

일일이 하나하나 봉사자분의 손길을 통해 천이 재단되었습니다!

 

 

또, 봉사자 분들이 자택에서 업-마스크 만들기를 수월하게 하실 수 있도록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 '양천자봉'에도 업로드 하구요~

(https://youtu.be/vWcJuZuN3uI)

 

 

 

봉사자분들이 자택에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마스크 5개가 완성될 재료들을 키트로 만들어 포장했지요.

 

안감 5장, 겉감 5장, 고무줄 5개(반으로 잘라서 사용), 주의사항 안내문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던 3월 6일, 

손까락봉사단 선생님들과 김수영 구청장님이 모여 업-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여성교실분들은 여성교실에 있는 재봉틀을 이용하여 만들어주셨구요~

 

그 밖에도 개인 봉사자분들은 자택에서 재봉틀을 이용하여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면마스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업-마스크가 검정색이라 다소 칙칙하긴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검은색이 '아이돌 마스크'라고 하여 가장 무난하고 인기가 좋다네요!

 

함께 전달해달라며 '환경재활용창작품연구회'에서 후원해주신 마스크도 있습니다.(하단 왼쪽 사진)

손까락봉사단 선생님들은 아동용 마스크를 따로 만들어오셔서 기부해주셨습니다.(하단 오른쪽 사진)

조금 더 알록달록하지요?

기부해주신 마스크 또한 양천구청에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은 3월 24일(화)에 진행되었는데요~

(좌) 면마스크를 살펴보는 김수영 구청장 / (우) 업-마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한 (주)프라미스에듀 홍현민 대표와 인사하는 김수영 구청장

감사인사를 전하는 함형호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

감사인사를 전하는 김수영 구청장

(좌) 소감을 전하는 손까락봉사단 양순진 회장 / (우) 소감을 전하는 주미애 자원봉사자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임경숙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만들어진 업(UP)-마스크 

업-마스크는 3월 10일부터 2주간 약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000여개의 면 마스크를 열정적으로 만들어주셨는데요~♡

 

업-마스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는

"잠시 멈춤의 시간 동안 재봉틀만은 멈추지 않았다. 이웃을 기억하는 따뜻한 봄날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해주시기도 했답니다 ^_____^

 

양천구청으로 전달된 2천 개의 업-마스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2주 동안 열정을 쏟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

업-마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주)프라미스에듀(대표 홍현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