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특강] 환경 워크샵 성공리에 마무리

지난 주에 이어 오늘까지 토론수업 3회, 줍깅프로그램 1회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2022 청소년 겨울방학 환경과 자원봉사 특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인 4색, 같은 내용 다른 느낌의 강의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 대부분 환경이슈가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며

환경워크북으로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생각이 더 잘 정리되는 것 같다고 했답니다.

특히, 교육강사단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환경워크북 내용이 매우 알차고 풍성하다며 1차로 놀랐고,

그 안에 들어간 삽화들이 또래 친구들이 재능기부 한 거라고 하니 더더욱 놀라워했답니다.

 

 

줍깅 프로그램을 진행한 날은 길가에 쓰레기가 너무너무 많아서 놀랐고

그 쓰레기의 대부분이 담배꽁초라는 사실에 또 놀랐다고 합니다.

담배꽁초는 주워도주워도 끝이 없더라고....-,.-

물 빠지는 곳마다 담배꽁초가 한가득 들어가 있는데 그걸 꺼내고 싶었다며

안타까워 하는 학생도 있었답니다.

그렇게 빗물과 함께 바다로 흘러들어간 담배꽁초를 통해

바다엔 미세플라스틱이 더더욱 많아지게 되는 악순환의 시작....

 

 

"담배를 피우면 왜 꽁초를 함부로 버릴까?"

"담배회사에서 꽁초가 안 남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체크문항을 통해 색칠을 직접 해 보니 내가 얼마나 플라스틱을 많이 쓰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의류산업 발달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생기게 된 것 같다"

"평소에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이지만 팀별로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다른 교육에서 못 보던 동영상 내용도 신선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도 즐거웠다."

"이 교육을 통해 환경을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교육보다 그래도 남는 게 있고 재미있는 교육이었다고 해준 학생이 있어서 너무 고마왔고

작년에 선생님들과 고생해서 만든 환경워크북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다행이었답니다.

강사로, 모둠활동 퍼실리테이터로 고생해주신 교육강사단 선생님들께도,

이른 아침부터 교육 받으러 와 준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 겨울방학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