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콕콕] 2022 첫 안양천 줍깅 행사 진행

햇살이 따뜻해서 줍깅하기 좋던 주말

그래도 제법 강바람이 불어오던 주말 오후

줍깅하기 딱 좋던 바로 그 날!

안양천환경지킴이봉사단(회장 곽지연) 선생님들과 2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함께 2022년 새해 첫 줍깅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오목교 까지 구간,

봄 맞이로 마른 잔디를 깎은 뒤 쓰레기가 많이 보인다는 제보가 들어와

줍깅 행사 장소를 안양천으로 정했답니다.

 

환경도 정화하고

운동도 하고

같이 온 사람들과 친목도 다지는 1석 3조 프로그램

 

이재철 대리님이 전체 봉사자들 대상으로 주의사항 안내와

오늘 줍깅 프로그램 취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안양천환경지킴이 선생님들이 봉사자들과 조를 짜서 함께 다니셨답니다.

 

아빠와 두 딸이 함께 줍깅에 나섰던 팀, 

남자친구와 함께 온 팀, 친구들끼리 함께 온 팀,

혼자 온 팀, 모자가 함께 온 팀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가장 어린 참가자는 7살 어린이었는데 내년엔 자기도 초등생이 된다며

쓰레기가 많이 주워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답니다.

두 딸을 혼자 데려 온 아빠분에게 안양천환경지킴이 선생님들이 계속 '대단하다'며 칭찬을 해 주시기도 했답니다.

 

다들 열심히 줍깅 줍깅

특히 담배꽁초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많다면서 다들 놀랐답니다.

청소년 한 명은 평가회때 자긴 절대 커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하더라구요.

줍깅의 선한 영향력이랄까....ㅎㅎㅎ

 

 

나중에 쓰레기를 한 자리에 모아놓으니 그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폐플라스틱, 폐비닐, 캔류 그리고 일반 쓰레기 

이렇게 4개 항목으로 분리수거도 다 함께 직접 해 봤답니다.

 

2022년 새해 첫 줍깅을 하는 날인 걸 아는 지

날씨도 춥지 않고 햇살도 따뜻하더라구요.

덕분에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2022년에도 환경콕콕 캠페인은 계속 됩니다!!! 쭈욱~~~

 

환경콕콕 시즌3 참여 구글링크

https://forms.gle/kd6Jf3nuMBrWJnR86

Google Forms - 설문지를 작성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무료입니다.

 

 

용기내 캠페인, 너구리 캠페인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올해도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환경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