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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육] 광영여고 '청소년봉사학습과 진로'센터소식/활동STORY 2022. 5. 25. 16:53
오랫만에 여고로 수업을 나갔답니다.
나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무사히 수업을 나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남는 건 사진이죠....
먼저 단체사진부터 찍고 시작. ㅎㅎㅎ
광영여자고등학교는 봉사담당 선생님께서 직접 문 앞에서 맞아주시고
끝날 때도 오셔서 송영까지 깍듯하게 해 주셔서 감동감동.
반별로 강화물도 예쁘게 손잡이 달린 지퍼백에 담아주시고,
선생님들 물도 준비해 주시고
강사대기실로 내어주신 학부모 회의실도 넘나 이쁘더라구요...
선생님이 좋으시니까 학생들도 수업태도도 좋고 반 분위기도 좋다고
오늘 수업 해 주신 선생님들께서도 칭찬칭찬....
오늘은 수업베테랑 분들만 모인 터라 사실 수업 걱정은 없고
기자재가 잘 작동할지가 걱정이었는데....
2학년 6반 교실에 글쎄 노트북이 없지 뭐예요? -,.- 봉사담당 선생님도 모르셨대요. 허허
그래도 다행히 이주연 선생님이 노트북 가져오시고, 조성희 선생님이 여분 잭도 가져오셔서
어찌어찌 놋북 연결해서 수업 해결....
이수미 선생님 반은 또 PPT가 잘 나오다가 중간에 뚝....그 뒤로 감감무소식.
결국 PPT 없이 나머지 수업을 마무리 해 주셨다는....
언제나 든든한 우리 정홍정 회장님과 양정아 총무님
제가 근무하고 있는 동안 절대 졸업불가 박은영 선생님과 오미숙 선생님. ^__________^
(물론 다른 선생님들도 졸업불가입니데이~~~ 아시죠? )
졸업하셨는데....졸업하시자마자 바로 급하다는 콜에 한 달음에 와 주신 조성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흑흑
오늘도 여유롭게 수업해주신 유형숙 선생님
코로나로 수업 못 하셨다는 게 믿기지 않는 영원한 현역 유영희 선생님
오늘은 정면사진 제가 제대로 찍었슴돠~~~ ㅎㅎㅎ
사진 때문에 여러번 죄송했던 전민정 선생님. 안타까운 외침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해요.
팔도 다치시고 아프신데 링거까지 맞고 와주신 이수미 선생님.
진짜진짜 감동감동....
수업 만렙으로 거듭나고 계신 이주연 선생님. 오늘 포스가포스가....멋졌어요!!!
역시나 졸업하셨는데....있던 일정도 취소하고 도와주러 나오신 곽지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센터 일에는 마다않고 와 주시는 든든한 차경환 선생님
방문수업 때문에 링거투혼 보여주신 이수미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고...
(모든 선생님께 이런 투혼을 바라지는 않아요. 다만...방문교육 참여는 의무라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
오늘 수업 주제는 '청소년 봉사학습과 진로' 였답니다.
자신들의 진로와 관련 있는 수업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더 흥미있게 듣더라구요.
활동지에도 성의 있게 본인이 되고 싶은 모습,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봉사활동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쓴 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중간에 구름다리정원이라는 곳도 만들어져 있고,
연못 수질정화를 위해 흙공도 만들어서 발효시키고 있더라구요.
학교에서 흙공을 보니 또 새삼 반가왔달까....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무사히 수업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언제나 도와주시고 교육강사단 활동에 애정을 보여주시는 선생님들께 무한 감사드려요.
다음주는 강서고 환경과 자원봉사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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