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소문] 가슴 아픈 위안부 역사,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집니다! '버즈와친구들'

 

금옥중학교 3학년 친구들로 뭉친 '버즈와 친구들'팀은 

중학교 1,2학년 동안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중학교 마지막은 뜻 맞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리소문 프로젝트 포스터를 보고 "아! 이거다" 싶었대요. 믿거나 말거나 말이지요...ㅎㅎㅎ 

 

'버즈와 친구들' 이라는 팀명으로 뭉친 금옥중 5인방은

가장 먼저 위안부 관련 역사에 대한 자료 조사와 공부를 먼저 시작했어요.

그리고  함께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진실', '책임', '기억' 이라는 3개의 키워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버즈와 친구들의 첫번째 제작물로 위안부 역사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포스터를 만들었답니다.

가슴 아픈 역사라고 외면하거나 묻어두지 말고

똑바로 마주하고 제대로 알고, 모두가 기억해야 진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우리 학생들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버즈와 친구들 팀이 동영상도 만들었답니다.

EBS 영상을 거의 그대로 쓴 거긴 하지만

프로가 아닌 학생들에게는 이 정도도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했을 거예요.

(공유하고 싶은데....용량이 커서 못 올리겠네요....아쉽...)

 

우리 다함께 

'버즈와 친구들'의 다짐처럼

 "잊지 말아요.

  책임자는 응분의 댓가를 치루도록 하고,

  우리 모두는 아픈 역사를 똑똑히 기억해요."

그게 아픔을 겪었던 우리 선조들에 대한 후손들의 예의일테니까요.

 

 

우리 역사를 맑은 눈으로 제대로 응시하기 시작한

버즈와 친구들 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버즈와 친구들의 작은 외침이 보다 더 멀리,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