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이 변화만들기 -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

10월 6일, 7일 양일에 걸쳐 2020년 하반기 단체장 간담회가

"안녕, 하이 변화만들기" 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양천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342여개의 자원봉사단체 중

단체장 및 임원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로 변화된 자원봉사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도움이 되고자

환경보호와 자원봉사 리더쉽 교육을 진행했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기 위해

하루 신청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손소독과 발열체크도 꼼꼼하게 진행....

 

함형호 센터장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단체장 분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전하셨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니기에 모두 함께, 같이 하면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이틀에 걸쳐 마련된 이 간담회가 그런 변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답니다. 

 

김수영 구청장님께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 좋은 말씀과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가셨습니다.

마스크 쓰고라도 얼굴을 뵈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어 힘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단체장 분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준비작업....

 

 

‘변화만들기’에 맞춰 6일(화) ‘에너지절약과 일상에서 실천방법’을 환경시민연대 서정운의장이 강의해 주셨고,

7일(수)에는 ‘자원봉사리더쉽’이란 주제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오영수센터장님이 강의해주셨답니다.

두 강의 모두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리더로서의 조건을 짚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였답니다.

 

6일 환경교육(미세먼지, 대체에너지)

 

7일 자원봉사리더십 교육

 

코로나로 변화된 우리 단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여부와 코로나 상황에서 조금씩 활동 방향을 바꿔나가서라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심덕임 회장님(오감창의연구회)은  “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외에서 적은 인원이지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가 언제 또 볼 수 있냐며 물어보더라. 코로나라고 멈춰 있으면 안된다.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활동을 조금씩이라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은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활동이 어렵다고 포기 마시고 지치지 마시고 조금씩 활동의 변화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의 변화로도 나올 수 있답니다.

 

아울러...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27일 자원봉사포럼을 준비 중인데

유튜브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포럼을 통해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팁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하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 두근두근 함께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