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더욱 간절해지는 시원한 커피한잔!

여러분들도 커피 좋아하시죠?

 

오늘은 다함께 행복한 양천구를 위한 자원봉사 공모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양천생협 월요커피 동아리의 커피향기 가득한 모니터링 후기 남겨드립니다.

 

 

 

커피는 우리에게 맛과 향뿐만 아니라 그 뛰어난 향미만큼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양천생협 월요커피 동아리(대표 : 백은정)는 지역주민을 위한 커피 인문학을 재능나눔활동 일환으로 강좌를 시작하셨습니다. 지난 714()부터 신정1동주민센터 강의실에서 매주 월, 토요일에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와 관련된 많은 역사적 사건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본 인문학 강좌를 통해 전해주고 계십니다. 

 

  맛있는 원두를 내리기 위해 필요한 드립퍼부터 도구 설명

 

 

커피 인문학 강좌(청소년 대상)

 

△  로스팅 체험 

 

우리나라는 1인당 커피소비량이 연간 400잔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 향이 퍼진 사무실에서 가볍게 한잔하면서 회의를 진행하고,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커피 한잔을 하면서 낮잠을 쫓고, 야근을 하는 날에는 잠을 쫓기 위해서 커피의 도움을 또 받기도 합니다.

 

 

가격대도 참 다양합니다.

원두를 로스팅하여 내린 커피부터 우유를 넣은 라떼, 설탕과 프림이 함께 들어간 달콤한 믹스커피까지!

 

커피인문학 강좌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듯 커피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이 커피에 대한 지식이 제대로 없는 것이 안타까워서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왕 마시는 것 건강하게, 나에게 맞는 건 어떤 건지, 내가 마시는 원두는 어디나라에서 재배된 것인지, 잘 알고 마시자는 것입니다.

 

 

커피동아리는 2011년 양천생협에서 커피강좌를 수강한 주부들이 모여 동아리를 결성했다고 하시는데요.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커피 공부를 하여 다양한 커피 강좌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2017년부터는 양천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프로그램에 커피강좌 및 만들기 자원봉사도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커피'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리고 다양한 음용방법에 대해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하셨답니다.

 


 

여기서 잠깐~!!! 원두 구입 및 보관방법에 대한 TMI

 

 갓 로스팅된 원두를 소량씩 구입한다.

원두는 로스팅된 시점으로부터 보름까지가 가장 신선합니다.

그러려면 막 로스팅된 원두를 조금씩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대형 외국 커피브랜드의 원두는 외국에서 로스팅되어 국내로 수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경우 당연히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요즘은 동네 커피숍 중 자체 로스팅기를 보유해서 직접 로스팅하는 곳도 꽤 되고

인터넷으로 당일 로스팅하여 판매하는 사이트들도 많으니까 그런 곳에서 주문하시는 것도 좋아요.

 

 홀빈(whole bean) 상태로 구입한다.

로스팅된 원두는 로스팅 시점부터 공기에 접촉되면서 산패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홀빈 상태의 원두를 구입한 후 바로 마실 만큼만 갈아서 마시는 게 가장 좋아요.

이미 갈아져 있는 원두의 경우 공기와의 접촉면적이 많다 보니 산패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집니다.

요즘은 핸드밀이나 전동 그라인더를 구비해놓은 집들도 꽤 있으시죠?

 

 

 아로마 밸브가 있는 원두봉투인지 확인한다.

커피원두를 많이 사보신 분들은 봉투에 부착되어 있는 조그맣고 동그란 부속품을 보셨을 건데요.

그게 바로 아로마 밸브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부 공기는 밖으로 유출되지만 외부 공기는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서 로스팅된 원두에서 발생하는 탄산가스와 휘발성향을 배출시켜 산패되는 속도를 늦춰준다고 해요.

 

 

 커피원두는 가급적 보름내로 소비한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두는 로스팅된 시점으로부터 보름 이내가 가장 신선하기 때문에

그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정의 경우 저렴하다고 1~2kg씩 대용량으로 구입하시는 건 비추예요.

평소 마시는 커피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00~250g 정도씩 구입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커피원두의 양이 많을 경우 잘 밀봉하여 냉동보관한다.

가급적 보름이내 소비가 가장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 냉장보관을 하면 커피원두가 냉장고의 냄새를 싹 흡수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냉동보관했던 원두를 다시 사용할 때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온해동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신선도가 떨어진 커피원두는 맛과 향이 다 날아갈 뿐만 아니라 커피안에 있는 좋은 성분도 다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검은물을 마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하네요. Oh no~!!! 건강에도 당연히 좋지 않겠죠?

 

 

 사진제공 : 양천구사진봉사단 이미영

 

  

 

 

 

닫기

SIT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