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자원봉사  

 

 

임영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양천구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

 

1.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맡고 계신데요.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12년도에 행자부 지침에 의해 설립된 전국단위의 조직입니다. 현재 양천구에는 위촉 받은 61명의 요원과 자문위원 20여 명 등 약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의 핵심은 양천구의 안전과 사고예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위해요소를 살펴 발견하고, 신고와 제보로 개선까지 이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네 곳곳을 관찰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마을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안전분야 봉사활동의 의미와 안전한 사회를 위해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실천하는 거죠. 사업주의 경우는 사업장을 운영함에 있어 안전관련된 제도와 법을 준수하여야 할 것이고, 주민들은 생활안전을 실천하는 겁니다. 안전불감증을 줄이고 작은 실천들을 수많은 개인이 실천해 나간다면 사회도 안전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안전에 관한 단속에 있어 시민이 감시자의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리감독의 주체가 제대로 관리하는지를 감시하는거죠. 안전에 대해 인식을 가져야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교육사업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양천공원에서 봉사하는 임영삼 위원님

3. 위원님께서 경험하셨던 봉사활동은 어떤 것이었나요?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느끼시는 점이 있으시다면?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이사 와서, 자율방범대를 조직했습니다. 조기축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한거죠. 봉사를 하고나면 기분이 좋고 뿌듯했습니다.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자원봉사캠프 가족봉사단에 참여했고 아버지들로 구성된 동사랑회 그리고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의 활동을 통해 도로 경계석이나 보도블럭 이탈을 발견, 즉시 제보 보수토록하여 주민안전에 기여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주변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제보하는 역할은 작은 실천이지만,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봉사자들이 활동을 할 때 관리감독의 권한이 주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에로점이나 제한이 많습니다. 복장과 신분증 등을 통해 공신력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다면, 안전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영삼 위원님은 지역에서 자율방범대를 조직해서 활동하기도 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정기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활동계획과 평가를 진행한다.

4. 운영위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자원봉사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자원봉사는 내가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환원하는 것입니다. 자원봉사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쌓이면 사회적 가치로 환원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가 아닌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환원한다는 데 봉사의 의미가 있습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들은 안전교육을 반복해서 받아 안전에 대한 인식과 요령을 숙지한다. 

5. 자원봉사센터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지금까지 양천구자원봉사센터가 가파른 성장을 해왔다면, 이제는 전체를 보고 내실화를 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외형적인 성장보다 직원의 성장과 내부의 아우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더 강하고 단단한 조직이 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사업들을 펼쳐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과 봉사자 간의 유대관계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봉사자들이 자신이 왜 봉사활동을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되 해답은 함께 찾아가야 합니다. 서로 갈등 속에서 비난하고 비판하며 상처받는 것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봉사자들이 성숙하게 소통하며 봉사의 깊이가 생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봉사자들이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친근감을 갖도록 한다면, 더 좋은 자원봉사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겠죠. 쫓기듯 빠른 속도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보다는 여유를 갖고 여백이 있어야 이러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6. 마지막으로 양천구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신다면?

이미 많은 분들께서도 그렇게 활동하고 계시지만 저는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봉사를 할 때는 목적과 가치를 마음 속에 새기고 활동하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지금 봉사를 왜 하는가? 목적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정하는거죠. 그리고 내가 지금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이웃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하기보다는 본인이 품은 뜻과 맞는 활동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에요. 여러분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그 활동에 몰입하고 집중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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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양천구에서 '걷자, 가을로' 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정교 밑 해마루축구장에서 모여 안양천을 따라 약 4km를 걷는 코스였습니다.

 

 

걷기 행사 시작 전엔,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걷자, 가을로에서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는 미션이 있었는데요.

집에서 미리 안녕하세요 캠페인 도구를 만들어 오는 것! 

( 만들어 오지 않으면 캠페인 아님! 봉사 아님! )

이렇게 각자 열심히 만들어 온 도구를 들고,

주민들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며 걷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타투스티커&풍선부스를 운영해 참여자의 즐거움을 더해드렸습니다! 

나눠드릴 풍선을 준비하는 행사지원 자원봉사자들! 

 

 

다같이 풍선을 들고 걸으면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렇게 다같이 걸으며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니 안양천에 산책 나온 주민들의 시선강탈!

이런 모습을 보며 열심히 나눠드리는 뿌듯함을 느낍니다^ㅡ^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약 250명의 봉사자분들, 

행사 운영을 도와주신 약 250명의 봉사자분들, 

걷기 행사에 참여하신 약 1500명의 구민 여러분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인사해요~! 

 

 

(사진 일부는 '이종간' 사진 자원봉사자 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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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봉사단체이자 서울영상고등학교 복합영상동아리인 루더스가 지난 10월 24일(목), 서울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19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시상식 현장속으로 고고씽~!

 

시상식 시작전에 로비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먼저~ 학교 수업시간 중이라 부원모두가 참석하지 못하고 대표로 참석한 루더스 천수아 부장님과 박지환 군~

식전공연이 시작됐어요~세 자전거 밴드의 신나는 공연~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는데...고음이....메인보컬 엄청 잘하시네요! 

세 자전거의 세곡의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개회~

심사위원 대표 최진환 한국일보 대외전략실장님의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올해 31회째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인데요~

올해 서울시 봉사상의 후보는 총 59건이었고, 공적사실확인을 거치고, 봉사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팀)을 선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시상식 리플렛에 소개된 '루더스'  

 

시상식전에 영상상영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대상 시상. 서울시 정무부시장님께서 수여해주셨습니다.

 

 

수상자별 기념사진 타임. 루더스를 의미하는 'L'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천수아 부장님.

역시 리더는 달라~ 

모두 따라서 손가락 'L'하면서 찰칵

 

 

루더스는 청소년자원봉사교육 영상제작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 봉테나의 영상을 편집하는 등 영상물제작편집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배운 영상기술을 재능나눔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청소년 봉사학습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담당하며,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영상을 통해 전파하고,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있어요. 

 

루더스 천수아 부장은 ‘우리의 재능을 펼치는 좋은 기회를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합니다. 큰 상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해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후배들도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다시한번 루더스의 서울시 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루더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검색창에서 ‘양천자봉’을 검색하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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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토), 안양천을 걸으며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함께할 봉사자를 모집중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 / 신정교~목동교~신정교 코스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1365로 신청해주세요!

https://www.1365.go.kr/vols/P9210/partcptn/timeCptn.do?titleNm=상세보기&type=show&progrmRegistNo=2560269

( 1365로 신청하지 않아도 걷기 행사 참여 가능합니다. 다만, 1365로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 봉사시간 인정은 없습니다.)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걷기캠페인을 통해 가을도 느끼고, 봉사도 하며 즐겁게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캠페인? **

https://yangcheonvc.tistory.com/entry/이웃간-1한마디-안녕하세요-캠페인

* 집결장소: 안양천 해마루축구장 (신정교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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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원봉사

 

최경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해누리예술단장/부산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초빙교수)

 

 

1. 현재 위원님께서 하고 계신 일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일곱 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습니다.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추었어요. 그렇게 지금까지 무용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이화무용예술학원을 운영하며, 덕원예고와 성신여대 무용과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부산신라대학교 초빙교수로도 일하면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어요. 해누리예술단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최경란 단장은 공연예술가이자 무용교육자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2. 해누리예술단이 재능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광명지역에서 활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로 무용단을 구성해서 운영했었죠. 지자체의 지원이 있다보니, 재능이 있지만 형편이 없어 무용을 배우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더라구요. 그 당시 아이들과 공연봉사활동을 경험했어요. 그 과정에서 공연봉사가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성장을 함께 느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도에 양천구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해누리 예술단을 결성했습니다. 신정3동주민센터 업무보고행사에서 공연한 것이 해누리예술단의 첫 재능나눔무대였습니다. 당시 주민센터에서 공간대여부터 여러모로 지원을 해주셨어요. 보통 학원에서 공연봉사를 한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습공간도 주민센터로 하고,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노력했습니다. 예술단의 구성원들은 무용을 배우는 학생들이 대다수인데, 중학생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3. 그동안 많은 재능나눔공연을 펼치셨는데, 어떤 활동들이 있었나요? 기억에 남거나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활동이 있으시다면?

양천관내 행사에 요청받으면 활동을 했고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콘서트, 재능나눔축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서울시유공자표창수여식 등에서 공연했습니다. 2018년도에는 양천구청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라는 공연을 펼쳤는데요.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했습니다.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누리 예술단 공연은 아니지만, 최근 프랑스에 가서 한국무용을 알리는 기회에 함께 했었는데요. 단순히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교류까지 함께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프랑스에 있는 요양원에 방문해서 공연봉사를 했는데, 그곳에 계신 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좋아하셨어요. 마음까지 힐링시킬 수 있는 것이 공연의 힘인 것 같아요.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를 진행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공연(좌)과 재능나눔축제 공연봉사(우) 

4. 문화예술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요?

공연봉사는 무대에 서는 봉사자도 보람을 느끼는 활동입니다. 내어주기보다는 얻어가는 것이 많아요. 무용을 전공하는 친구들은 봉사를 통해 시야를 넓힐 수도 있어요. 공연은 또 보고 싶은 공연이 되어야 합니다.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공연해야 하죠. 관객에게 공연을 선보이면서 공연자는 관객들로부터 받는 것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소통이고,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순간인거에요. 같이 호흡을 해야 좋은 공연을 됩니다. 공연자가 준만큼 관객들도 눈빛을 보내주고, 집중해줍니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순간입니다. 때로는 이 과정을 통해 치유가 일어난다고도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공연모습 

 

5. 공연봉사를 하시면서, 힘드셨던 점이 있으시다면?

구성원들이 학생들이다보니 공연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힘들게 공연일정을 맞추고 연습까지 했는데, 다른 팀을 섭외했다고 연락이 와서 취소된 경우도 있었어요. 야외행사일 경우에는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힘들 때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무대에 서는 행사가 있었는데,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시간은 어쩔수 없지만, 대기할 때만이라도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탈의실을 준비해주거나, 공연일정에 대해 정확하게 안내해주는 크루를 배치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여러모로 출연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늘 주어진 공간에 맞추어 준비하고, 여건에서 맞춰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합니다.

학생들이다보니, 무대가 작고 환경이 좋지 않을 때 실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작은무대이던, 큰 무대이던 규모에 상관없이 똑같이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무대는 한번으로 평가받기 때문이에요.

의상을 구비하는 것도 힘든 부분이에요. 인맥을 이용해서 의상을 확보한다던지, 공연봉사에서 힘든 부분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야외공연을 앞주고 추위를 피하는 단원들  

 

6. 단장님은 어떤 공연을 추구하시나요?

전통만 고집하지 않습니다. 전통과 창작을 함께 접목한 공연을 추구해요. 예를 들어 저희 공연 아리랑에 장사익 노래를 매칭한 것도 그런 시도였어요. 늘 새로운 레파토리를 개발하려고 노력합니다. 관객들도 너무 전통적인 공연을 하면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지만, 아는 노래가 나온다면,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죠. 저는 한국무용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질적으로 한국무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무용하는 친구들이 예고에 진학하고 성인이 되어 무용일을 하는데요. 다시 돌아와서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연어무용단으로 함께하고 싶어요.

최근 양천문화원의 요청으로 양천을 대표하여 무대에 서는 기회가 있었는데, 졸업한 친구들까지 돌아와서 함께 공연해주었어요. 좋은 반응을 얻어서 힘이 났습니다.

 

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 공연모습(좌), 서울시자원봉사유공자표창수여식(우)

 

7.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칭찬하고 싶은 점이나 제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투명하고, 건전하고 의욕적인 분들이 모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재능나눔공연을 연계해주실 때도 상황과 취지에 맞게 배치가 이루어져야하잖아요. 센터직원분들은 여건에 맞게 적절하게 배치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를 존중해주신다고 느낍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매년 해누리예술단 정기공연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데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주제로 준비 중입니다. 하늘은 우리민족의 한과 해맑음이 느껴지는 순수한 춤, 바람은 외세의 바람, 별은 유관순과 저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마지막으로 시는 우리의 미래, 결의를 역사적 인물들의 한풀이를 담아 살풀이로 마무리해 볼 생각입니다. 공연의 준비과정에서 이러한 주제와 의미를 충분히 생각해보고 표현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공연하는 친구들도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도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관심가져 주시고 와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해누리예술단 공연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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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강사 함께 해 보실래요?

-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 20195기 양성과정 모집

- 2019927()까지 신청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2020년부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회장 황윤숙) 5기 양성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강단에 서 본 적이 없는 분이어도 교육강사단 활동 취지에 공감하고, 열의를 가지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게 해주고,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처음 만나는 접점을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은 지난 2015년 창단되었다. 현재 25명의 교육강사가 활동하며, 지금까지 84개 학교에 출강, 3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마인드맵, 만다라트, 체인지메이커, 자원봉사보드게임, 각종 툴킷 등 다양한 방법과 교규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한가지 사고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법으로 자원봉사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는 수업을 넘어 학생층에 맞는 다양한 교재 개발은 물론, 청소년 봉사학습 기획을 위한 도구 개발에 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교육강사단 5기 양성과정에 참가자들은 8회차 교육을 통해 기본 화법 교육, 기존 교육강사단의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시연, 파워포인트 수업, 강의계획서 작성 요령,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젝트

도구를 활용한 수업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2회차 수업에선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짧은 모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강사로써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초스킬을 연마하고, 교육강사단 역할과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지지 말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5기 양성과정 개강일은 1014() 오후 2시 예정이며, 매주 2(,)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5기 양성과정은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80%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02-2643-1365 / ycvc@hanmail.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jeonmae.co.kr/news/view.html?section=103&category=104&item=&no=306402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 2019년 5기 양성과정 모집

<전국매일/서울>박창복기자=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2020년부터새롭게활동을시작할양천구자원봉사센터교육강사단(회장황윤숙)5기양성과정신청자를모집한다.강단에서본적이없어도교육강사단활동취지에공감하고,열의를가지고활동에전념할수있다면누구나신청가능하다.양천구자원봉사센터교육강사단은관내중고등학교학생들에게자원봉사의가치를알게해주고,학생들이자원봉사와처음만나는접점을즐겁고유익하게만들어주기위해노력하는...

ww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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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변화시키는 자원봉사

 

허남욱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

 

 

Q. 적십자봉사를 하게 된 계기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001년도에 화곡동에서 신월3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새로운 곳이라 동네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마침 적십자 봉사단이 신월3동에도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습니다.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이웃들도 더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총무를 하겠다고 자청했어요. 그렇게 저는 신월3동 주민이 되었습니다. 활동을 하다 보니 임원역할을 맡게 되었고, 지금 대한적십자사봉사회양천지구협의회장 3년차에요.

 양천지구협의회에는 회장, 부회장, 총무부장, 홍보부장의 임원이 있고, 동별로 봉사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동에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적십자 봉사는 희망풍차라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특별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해요.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는 현장에 파견되어 봉사하죠. 현재 양천구봉사회는 총 233가정을 지원하고 있어요. 아동청소년, 이주민, 노인 분들이 대상입니다. 양천구청과 동주민센터 방문복지팀과 협의하여 중복지원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적십자봉사를 하다 보니 전보다 시야가 넓어졌어요. 적십자활동에 대한 긍지도 있고요. 하지만, 쉴 틈없이 정말 일이 많습니다. 지구회장을 하게 되면 거의 평일과 토요일까지 출근을 하게 되요. 그래도 가정이 우선이라는 모토는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양천구에 2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 봉사하고 있어요.

 

 

 

Q. 이제까지 활동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도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마음이 많이 쓰여요. 조손가정의 할머니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손주와 힘들게 지내고 있어 도움을 드렸던 것도 기억에 남아요. 갓난아이부터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장학금을 지원했던 경우도 있는데, 장성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큰 뿌듯함을 느낍니다.

 

기업이나 단체의 빵만들기 봉사활동 지도 모습 

 

Q. 봉사단체의 리더로서 어떠한 마음과 방향을 가지고 계시는지?

적십자의 경우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어서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하지만, 봉사원들도 지치고, 힘들고 불평불만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지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잘 맞추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적십자 봉사원의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어요. 작년 수해복구 활동을 가보니 연세가 많은 분들만 계신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지속가능하려면, 젊은 봉사자들도 신규로 많이 영입되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이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펼친 헌혈캠페인 활동 

Q. 적십자 봉사원분들 재난상황시 발빠른 활동을 하시는데요. 자원봉사센터와 적십자는 어떤 협력이 필요할까요?

적십자가 자체적으로 급식차, 세탁차 등을 가지고 있어 현장에 빨리 투입되요. 강원도 화재의 경우도 재난지원을 했었고, 작년에도 수해복구를 다녀왔습니다. 재난의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고, 함께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적십자봉사원으로서 느껴지는 건. 센터가 과거에 비해 아주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재난상황시에 센터와 적십자가 협력해서, 재난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잘 관리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년도 수해복구 현장에서의 자원봉사모습 

Q. 회장님이 생각하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

봉사를 하지 않았다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과는 달랐을거에요. 지금은 소통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웃의 일이 귀찮을 수도 있는 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봉사를 하다보니 이웃들과 소통을 하게 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도 생겼고요.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사실 삶의 과정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상황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눔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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