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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프로젝트] 신서유기팀 해변줍깅(feat 유랑단)센터소식/활동STORY 2022. 7. 18. 09:49
지난 7월 17일 일요일 오전 신서유기팀 학생들과 유랑단 일부 회원들이 함께
해변 줍깅 활동에 나섰습니다.
날이 덥긴 했지만 그래도 살짝 바람이 불어 오전에는 활동할만 하더군요.
경인 아라뱃길 전망대에서부터 인공폭포 있는 곳 까지 1차 줍깅활동.
계단 아래, 난간 사이사이 정말 구석구석 알차게도 음료컵, 캔, 기타 쓰레기들을 버려놨더군요. (나빴어 정말!!!)
심지어 중간에 음식물을 먹고 그냥 펼쳐놓고 간 것 까지....-,.-
아이들보기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하아~~~
짧은 시간에 가지고 간 비닐봉지들이 다 꽉꽉 찼답니다.
휴게소 앞에 있는 분리수거대 앞에서 주워 온 쓰레기들 분리수거까지 야무지게 하고 있는 모습.
지켜보시던 휴게소 아저씨가 기특하다며 나오셔서 도와주셨어요.
다시 차를 타고 오늘의 목적지인 정서진으로~
정서진에 도착하니 짭쪼름한 바다냄새가 확~
저 뒤로 갯벌 보이시죠? 서해안답게 바닷물이 저어만치 밀려가있어서 뻘만 보고 왔지요. ㅎㅎㅎ
국토종주 시작점이기도 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고,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쓰레기도 별로 없네 했는데....
이게 웬일일까요....주차장 근처로 갈 수록 쓰레기가 쓰레기가...
이때는 햇빛도 너무 뜨겁고, 더워져서 아이들도 지쳐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한다며 마지막 힘을 내는 중....오구오구 기특해라~~~
오늘 줍깅활동에 활용한 생분해비닐과 가방, 땀 닦을 수건과 집게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해 준 물품들...
"동네에서 쓰레기 줍기를 진행할 때 보다 확실히 쓰레기가 더 많은 것 같다."
"오랫만에 야외로 나오니 기분도 상쾌하고, 쓰레기도 주웠더니 뿌듯하기도 했다."
"올해 신서유기팀 계획 중에 바닷가에서 쓰레기 줍기가 있었는데 계획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바닷가에도 쓰레기가 많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해안가로 내려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아쉽다."
"덥고 힘들었지만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다."
더운 날, 줍깅과 함께 주말을 보낸 신서유기팀 학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활동을 옆에서 함께 도와주신 유랑단 회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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