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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프로젝트] 발대식 및 기획 활동센터소식/활동STORY 2020. 5. 23. 15:35
두둥!
오늘 양천구자원봉사센터 5층에서 소.리.소.문 프로젝트 발대식이 열렸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소리소문 프로젝트는
소중한 우리들의 소소한 문제해결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자기주도 기획 봉사활동'이랍니다.
그동안 계속 온라인 생활만 하던 청소년들이 모여서인지
분위기는 그야말로 업업!!!
저세상 텐션들을 보여주며 이제껏 어떤 청소년 활동에서도 볼 수 없었던
천진난만한 모습들을 보여줬답니다.
출석부에 서명하기 전 발열체크는 기본.
어제 저녁까지도 이 행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며
전체 건물을 쓸고 닦고 방역작업까지 다 했는데...
(바닥, 창틀 구석구석 방역 작업 하고, 인체에 무해한 소독수로 책상, 의자까지 싹 소독 완료.
이 작업을 3개층을 다니며 직원들이 다 했답니다....아하하아하하)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워크북과 손소독제 그리고 면마스크
팀별 간식과 강화물까지 야무지게 준비해 놓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죠....
물론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BTS, 위너, (여자)아이들 씨디 덕분에 아이들이 더 환호성을...ㅋㅋㅋ
센터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조금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또 이렇게 함께 얼굴을 보며
활동할 수 있는 동료가 있고, 기회가 있다는 것 또한 기쁨이니
2019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소리소문 프로젝트로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하셨답니다.
2019년 소리소문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2020년에 바뀐 사항들에 대한 안내가 나가고 커뮤니코 함선미 부대표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함선미 부대표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리소문 프로젝트 참여를 선언하고
어떻게 기획하고 활동해 나갈 지
수지고, 정인중 학생들의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답니다.
그 뒤엔 우리 센터의 자랑, 교육강사단 쓰앵님들께서 직접 멘토로 나서서
한팀씩 맡아 실제 기획회의활동을 진행해 주셨어요.
산으로 가는 아이들을 붙잡아 기획안 작성하시느라 진땀 깨나 흘리셨던 듯...ㅎㅎㅎ
조금이라도 밀집도를 내리기 위해 2층에 2팀, 3층에 3팀, 5층에 5팀으로 나눠 진행했답니다.
각 실마다 창문이랑 문도 열어 환기도 지속적으로 시키고...진짜 신경 많이 썼어요...
행사 끝나고 아이들이 다 돌아가고 나기 정말 몸의 진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랄까...하아....
올핸 10개팀이 참석해서 열심히 기획회의 중입니다...^^
자! 이제 소리소문 프로젝트 막이 올랐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떡을 만들지, 죽을 만들지 흥미진진하죠? ^____^
믿는만큼 잘 자란다니까
전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도 응원해 주실거죠?
교육강사단 선생님들도 멘토로 수고 부탁드려요. 꾸벅~~~
오늘도 수고로운 양천자봉이었습니다.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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