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수해복구 활동

지난 폭우로 인해 서울 곳곳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고

안타까운 사건사고도 참 많았습니다.

양천구는 하수처리가 잘 되서 다행스럽게도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양천 일대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나섰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분들]

#양천구자원봉사캠프 #안양천환경지킴이 #소나기봉사단 #자전거안전지킴이

#양천구녹색어머니연합회 #양천구새마을부녀회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양천구의용소방대

 

8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신정교 일대에 자원봉사자분들이 집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센터에서는 혹시라도 활동 중에 비가 올 수도 있으니 1회용 우비와

더위에 지칠 봉사자분들을 위한 식염포도당,

쓰레기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장갑, 땀 또는 불순물로 마스크가 더러워졌을 경우 사용할 여분의 마스크,

그리고 손소독제까지 바리바리 챙겨들고 활동장소에 미리 가서 딱 대기!!!

 

 

 

자원봉사자분들은 빗물에 떠밀려 온 쓰레기들을 줍고,

쓰러진 나무와 펜스 등을 세우고

도로에 널브러진 폭우의 잔해들을 치우는 작업을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진행하셨답니다.

 

 

 

 

11시 좀 넘어서는 자원봉사자와 군부대 인력들에게 급식 배부도 진행됩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센터소속 자원봉사자 분들이 목동교, 양평교 인근 부스에서

급식 배부 진행.

아침 9시부터 나와서 궂은 일 하셨으니 배도 많이 고프실 듯....

정말 순식간에 끝나버린 급식 배부. 

재난영화 찍는 것 같다며 역시나 초긍정 마인드로 쿨하게 웃으시며 기다려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클라쓰

 

 

수고로운 일 마다않고 달려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안양천 일대 피해 복구가 조금 더 빨리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늘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는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구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