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특강] 환경과 자원봉사 2회차

오늘은 환경과 자원봉사 토론수업 2회차.

오늘도 고3 학생들이 여럿 참여했더라구요.

20시간 채워야 하는데 2시간 모자란다, 이번 교육으로 다 채운다

아직 몇 번 봉사 더 해야 한다 하길래 

빙고오이지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내일 하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하고....ㅎㅎㅎ

 

조별로 토론도 즐겁게 하고, 발표도 자신있게!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을 하게 되었다며 

봉사활동도 하고, 환경도 보호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그냥 수업만 들으면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칠 수 있는데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강사 선생님이 정리해주시는 내용을 들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다큐 클립을 보고

옷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기본으로 하게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합니다.

개발이 덜 된 나라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쓰레기를 수입하고,

싼 의류 공장을 짓고, 결국 그 폐의류쓰레기가 강을 가득 채우는 악순환을 보고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다는 학생들의 얼굴엔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그냥 지나치면 모르지만 알게 되면 신경 쓰이게 되고,

조심하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죠.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가지씩만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하면

그 작은 일들이 모여 환경이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함께 토론하고, 박수 쳐 주신

교육강사단 선생님들(이주연,양정아,이정화,이옥희,박현숙)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