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소년 여름방학 환경 특강 프로그램]

오늘 6회차를 마지막으로~

여름방학 환경특강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7월 마지막주부터 이번주까지 지난 3주간 그 어느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여름을 보낸 느낌입니다.

 

방학임에도 2시간을 꽉꽉 채워서 토론하고 돌아가는 학생들이 분명 힘들었을텐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면서 새롭게 배우고 가는 수업이어서 좋았다."

"스스로 조사하고 발표하고 배우는 수업은 처음이었다. 신선했다."

는 이야기를 해 주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6회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지만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짧은 토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제에 맞는 자료를 찾고 심지어 그걸 PPT 작업까지 하는 놀라운 학생들....와우~~~

제주도에서만 키우던 한라봉이 이젠 충주에서도 키우고 충청도에서 자라던 포도가 강원도 영월에서도 자란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말한 학생.,

플라스틱과 1회용품의 남용을 막기 위해 기업의 변화 촉구, 더 나아가서 국가가 정책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학생.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장보기 리스트를 활용하자는 학생.

옷더미산이 기억에 남는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학생도 있었답니다.

선생님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생각이 뻗어나가는 학생들을 보면서모두 흐뭇하셨다는 후기들을 남겨주셨답니다

 

 

역량있는 멘토 선생님들의 리드와, 집중해서 열심히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소감이 또헌 너무 감동적이랍니다....

 

1. 환경 신소재 개발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수업이었다.

2. 왜 재활용 재활용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3. 동일한 영상을 보고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오늘 수업에서 명확한 인식이 생겼다.

4. 업싸이클링 물건이 비싸서 반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가치있는 소비라는 생각으로 변했다.

5. 옷에 관심이 많았는데,, 옷 살때 신중해야겠다

 

학생들의 실천의지가 불끈 느껴지시죠?

이 밖에도 이메일을 바로바로 삭제하겠다, 텀블러를 사용하겠다, 걸어다니겠다 등등

생활 속에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답니다.

교육을 진행한 교육강사단 선생님들도, 프로그램을 기획한 담당자도 너무너무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요즘 너무 뻔해서 식상한 환경문제를 2시간씩이나, 그것도 온라인으로 교육한다고해서

지루하겠거니 하고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놀라웠고, 신선했다는 반응들이 많아서 다행이었답니다.

밤늦게까지 교육강사단 선생님들과 줌으로 스터디 하면서 준비했던 시간들이

보상받는 느낌이랄까요....

 

다음엔 더 좋은 교육으로 청소년 여러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불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이제 "용기내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