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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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어르신 마음 보듬기 - 뚜벅이팀센터소식/활동STORY 2020. 10. 16. 09:59
코로나19로 다니던 문화센터, 복지관, 체육시설은 물론 심지어 경로당까지 모두 다 문을 닫고... 치사율마저 높아 병원도 마음 편하게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 젊은 사람들도 이런 상황이 힘든데 어르신들은 더 힘드시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이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도와드릴 수 있을까 하는 기특한 생각에서 시작한 뚜벅이팀의 활동들... 우선 각자 살고 있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홀과 계단 손잡이 등을 소독제를 꼼꼼히 뿌려가며 방역하는 것으로부터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조금씩 활동반경을 넓혀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에 어떤 곳들이 있는 지 제대로 살펴보기로 했죠.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 있쟎아요.... 그렇게 뚜벅이팀 학생들은 양천구를 더 마음에 담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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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가치를 말하다 - 10월 성인자원봉사 기본교육센터소식/활동STORY 2020. 10. 15. 17:18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춰진 이후 첫번째 집합 교육.... 그래도 방역은 철저, 꼼꼼하게.... 발열체크 하고 손소독제 사용하고, 마스크는 절대 벗지 않기!!! 오늘 강의는 작은 흠집도 거부하는 꼼꼼함과 디테일의 여왕이자 센타 주문의 요정 김고은 주임.... 오늘 강의도 역시 감정카드를 고르는 것으로 시작. 매번 느끼는 거지만 다들 이 시간엔 엄청 신중해진다는... 오늘 참석자들은 두 분 빼고는 다 20대 초중반. 점점 교육생 연령대가 낮아지는 느낌... 좋은 징조인 거겠죠? 자원봉사가 은퇴 후에나 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대별로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거라고 인식되고 있는 증거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아님 말구요~~~ ㅎㅎㅎ 오늘은 또 처음으로 커플로 교육을 들으러 온 분들도 2쌍이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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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 아픈 역사를 영화로 읽어주는 - 하하하팀센터소식/활동STORY 2020. 10. 13. 16:21
소리소문 발대식에서 팀명을 뭘로 정할 지, 자원봉사 활동 주제는 뭘로 정할 지 진지하게 고민하던 하하하팀. 결국 저 날은 둘 다 못 정하고 열심히 토론만 하다 돌아갔었다죠.... 그리고 또 한차례의 회의를 거쳐 하하하 라는 팀명과 위안부(일제시대) 관련 영화를 보고 영어로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전해왔답니다. 그동안 여러 영화들을 보며 그 내용의 실제 배경이 되는 역사를 공부하고, 자료를 찾고 줄거리를 요약하고,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미처 몰랐던 아픈 과거사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하네요. ppt 작업 실력도 덕분에 늘고요....^^ 하하하팀이 만든 영화 I CAN SPEAK 자료 랍니다. 동영상 원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뤘던 이야기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