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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길고양이를 위한 얼지 않는 물통만든 '유랑단'센터소식/활동STORY 2020. 12. 31. 23:00
몸이 움추려드는 추운 한겨울이 되니,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고양이들은 신장이 약해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수분섭취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죠.
그.래.서
봉사단체 유랑단은 가을부터 길고양이를 위한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유랑단은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단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봉사단체랍니다.
지난 10월. 유랑단의 얼지않는 고양이 물통만들기 활동현장.
(이때까지만 해도 거리두기단계가 활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TT)
인터넷으로 방법을 찾아서 직접 만들기로 하고 카페에 모였습니다.
회원중에 카페를 운영하는 분이 계셔서 장소를 내어주셨다고 해요.
스티로폼 박스를 재활용하고, 용기와 뽁뽁이를 넣었어요.
재료를 새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한다는 것도 너무 좋네요.
작은 아이디어로 물건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
이렇게 아이들은 자르고 붙이고 하는 과정을 함께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얼지않는 물그릇!
이렇게 완성힌 ‘길고양이를 위한 얼지않는 물그릇’ 10개는 지니네 쉼터에 전달했다고해요!
활동에 참여했던 신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마디를 들어봤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물건보다 사랑이 부족해보였어요.” -임지연
“동물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채윤
“고양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면 좋겠어요!” - 조희재
“유기묘들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슬픈 마음이 들었어요.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정희준
"재미있어요.!" -임지원(양명초3)
유랑단 이영심 회장님께서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아픈 유기견을 임시보호하다가 입양해서 가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가각막이식이라는 대수술까지하는 힘든 시간을 함께했지만,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네요.
또,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지원받은 덕분에 유기동물을 연간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유랑단은 올 여름에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아이스팩 하리 캠페인을
응용하여 하리 주머니를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고양이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죠~
고양이들의 더위와 추위를 책임지는 유랑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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