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착한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선물

「2021 착한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선물」 활동이 지난 3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나눔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 중 팔순, 구순, 백수를 맞이하신 어르신 100분께 가족봉사자가 선물상자와 함께 정성껏 쓴 손 편지를 함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벌써 7회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입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과 해피기버(이사장 홍사범)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선물상자에는 쌀, 된장, 고추장, 미역국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삼순선물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1회차 20가족, 2회차와 3회차 각 15가족씩 총 50가족이 함께해주셨습니다.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2021 착한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선물」!! 

 

퀴즈 중간 중간 삼순선물 행사를 진행하는 협력기관 기관장님들이 인사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요즘 팔순, 구순, 백수를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 "가족 프로그램을 위해 주말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달려와 주신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며 참여해주신 가족봉사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기념사진 촬영과 다짐문 낭독,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안내 교육이 모두 끝나고,

 

행사에 대한 안내가 모두 끝나고,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손 편지를 작성하신 후

전달해드릴 선물박스를 각자 수령해 가셨습니다.

 

「2021 착한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선물」에 참여해주신

가족봉사자분들께서 남겨주신 소감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힘을 얻고 가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어린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찾아뵈서 인지 더 반가워해주시고 우리 손주같다고 기특해 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이된것같습니다. 손수 과자,요구르트 등을 꺼내주시는 어르신들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 전하는 봉사센터에도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이 좋아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비가 오는 날 활동이라 물건이 젖을까 마음을 썼는데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것 같습니다"

 

"사전 전화를 드리고 가니 직접 문밖으로 나와서 맞이해주셔서 마치 친할아버지댁을 방문하는 편안함을 느꼈으며 직접 준비한 선물은 아니였지만 고맙다고 하셔서 왠지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나눔이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것같았습니다. 세대가 함께 더불어사는 의미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아동복지에 관심을 갖고 봉사참여를 해왔는데 앞으론 어르신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참여할것입니다" 등의 활동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해 주신 가족봉사자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도 많이 행복해하셨습니다.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