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다시 열린 성인자원봉사기본교육

코로나19가 우리 생활 여러 부분을 바꿔놓고 있죠...

그 중 하나가 사회적 거리두기죠. 

지난 3월에는 교육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성인 기본교육에 대한 문의전화도 계속 간간이 오고

강당에서 1미터 이상 떨어져 앉아서 진행하면 소규모는 무리없지 않을까 싶어

4월 교육은 진행했답니다.

 

12분이나 참석해서 교육을 들으셨어요.

강당이라 장소는 넓고, 큰 테이블 마다 두명씩 뚝뚝 떨어져 앉은데다

마스크까지 쓰고 수업하니 강의하는 분이 힘들긴...

오늘 강의를 센터장님이 해 주셔서 가능했던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2019년 성인 자원봉사기본교육이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면

2020년엔 공감을 기본으로 행복과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들을때마다 놀라게 되는 센터장님의 수업입니다.

제가 소개말에서 오늘 교육 오신 분들은 복 받으신 분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인 거 그 분들은 잘 모르시겠죠?

올 해 받을 복의 20%는 쓰고 가신 건데....ㅎㅎㅎ

 

 

이번 교육의 특징은 최근 들어 진행한 성인 자원봉사 기본교육 중 가장 연령대가 영한 그룹이었다는 점.

남자 교육생이 더 많았다는 점이었어요.

 

오늘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을 위해 착한마스크 키트와 안녕리액션 그립톡을 선물로 드렸답니다.

다들 생각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소소한 행복이셨기를 바래봅니다....^______^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해이해지지말고 조금만 더 서로 주의해서 얼른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랍니다.

 

오늘 교육 역시 손소독하고 출석체크하고, 발열체크 까지 꼼꼼하게 진행했답니다.

마스크도 모두 쓰고요....

 

 

다음엔 마스크 벗고 편하게 만나게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