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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사단] 스트레스 힐링 강의센터소식/활동STORY 2020. 7. 21. 14:04
오늘은 교육강사단 선생님들 교육이 있는 날...
선생님들 맞이할 준비 완료!!!
오늘 강연자는 스트레스 컴퍼니 이남희 대표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종 중 하나인 디자이너셨는데, 스트레스를 넘 받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아예 '스트레스 컴퍼니' 라는 회사를 차린 분이랍니다. 이력이 재미있죠? ^___^
최근 1주일간 본인이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카드들을 골라
하나씩 설명하는 시간도 갖고,
본인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냉장고가 고장나서 환불받는 과정때문에 열 받은 이야기,
좋아하는 가수가 생겨서 난생처음 덕질에 입문하게 된 이야기,
자고 있는 둘째 아들이 넘 예뻐서 좋다는 이야기,
너무 체력이 저질이라 운동하고 싶은데 맘 뿐이라는 이야기,
주말부부인 남편이 말도 없이 텔레비전을 사들고 와서 열 받은 이야기 등등
어찌나 사연도 많고 하실 이야기들도 많으신 지...
본인을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강사님께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뭔지
아이들이 직접 쓴 쪽지 들을 사진으로 보여주셨는데 다들 빵 터졌답니다.
"금요일인줄 알았는데 목요일일때:, "기다리던 웹툰이 휴재 뜰 때",
"6교시 인 줄 알았는데 이제 5교시 일때" 등등 어찌보면 어른들과 비슷한 스트레스...
그 밖에도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형이라고 양보하라고 할 때", "첫째니까 동생들 보살피라고 할 때" 등
부모님의 요구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에서 우리 교육강사단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교육 소감에도 선생님들께서 앞으로 청소년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하셨더라구요.
선생님들이 본인의 스트레스를 모아모아 분노캔들을 만들어보셨답니다.
오늘 의외의 위크포인트. 선생님들이 첨에 어찌 만들지 방황하시더라구요.
항상 자신감 뿜뿜 이시던 분들이 갑자기 그런 모습 보이셔서 살짜쿵 귀여우셨답니다...ㅎㅎㅎ
그래도 곧 감을 찾고 이쁘게들 만드셨지만요....선생님들 작품 강상하시죠...
쌍심지를 켜고 타오르는 캔들을 보며 다들 못다한 이야기들을 하시고
이야기를 들은 다른 선생님들은 내용에 맞는 단어 스티커로 화답해 주셨어요.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좋지만,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 삶도 지루하고 힘들겠죠?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어떻게 받아들일지 건강한 힐링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도 한층 더 가까워지시는 계기가 되셨길요...
강사 선생님도 교육강사단 선생님들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즐거운 경험이셨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교육강사단 선생님들도 오늘 교육을 통해 소리소문 멘토 활동시
아이들의 갈등상황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해 주셔서
교육기획자로서 뿌듯뿌듯...
강의 후엔 단체사진도 3개 버전으로...
사진마다 뭐가 다를까요오???
오늘도 즐거운 교육강사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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