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자원봉사기본교육] 7월 교육도 즐겁게

 

오늘 교육은 센터의 분위기메이커이자 금손 인증,

송실장님이라 불리우는 송 주임님이 강사로 나섰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좌석도 넓게 지그재그로 배치...

 

강의에 앞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감정카드를 2장씩 고르시라고 했는데, 오늘 참석자분들은 특히나 신중신중....

 

다들 어찌나 고민들을 하시던지...ㅎㅎㅎ

 

한명씩 돌아가며 오늘 강의러 들으러 오는 소감과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카드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답니다.

말씀도 어찌나 잘 하시던지...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분은 계속 인터넷강의만 듣고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강의 들으러 나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하셨고,

한 분은 오늘 어떤 교육을 듣게 될 지 기대하며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원봉사 가치와 의미에 대한 강의를 이어가고...

 

중간에 두 분씩 짝지어 자원봉사에 대해 짧은 토론을 하는 시간을 드렸답니다.

마치 원래 알던 사이들처럼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다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시고, 발표까지도 멋지게 잘 해 주셨답니다.

 

오늘은 교육 첫부분에 코로나19 관련 이야기를 화두로 던졌답니다.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않는 분야에는 민간과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고,

위기 상황일수록 자원봉사의 가치와 정신은 빛나는 법이니까요.

그렇기에 우리가 이러한 시국에도 성인자원봉사기본교육을 계속 진행 하고 있는 것이고,

이 자리에 교육을 받으러 오신 여러분들은 매우 귀한 분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드렸답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 많은 걸 느끼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달에 다시 만나요~~~